
맞춤형 AVR, UPS로 틈새시장을 파고들다 1997년 가을 AVR, UPS 제품생산을 시작했던 대성ENG는 지방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생겼던 비 메이커라는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맞춤형 AVR, UPS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즉, 고객이 원하는 부분만을 UPS로 제작하여 고객의 생산현장의 크기와 위치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했던 것이다. 사실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자기들만의 특성에 맞는 파워와 시험장비들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점을 대성ENG가 대응하고자 한다. 바로 이 점이 대성ENG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공단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에 맞는 사양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필요를 바로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UPS 제품이 고객사와의 밀접한 교류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에 대량생산을 하는 동종업계에서는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파악하여 파고든 전략이 주효했다. 동사의 임우종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넣어드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장점입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크기나 디자인, 기능 등에서 주문형, 맞춤형이 가능합니다”라며 맞춤형 제품을 일반적 제품과 같은 가격대에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고객과 함께 만드는 제품, 가격과 성능 모두 만족 컴퓨터 분석기, 컴퓨터 단층 촬영장치(C/T), 의료기기, FA기기, OA기기, 연구실, 개발실 전원, 계측기, 방송기기, 인쇄기기, 전압변동이 심한 곳 등에 사용되는 AVR은 높고 낮은 전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여러 현장에서의 사용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반 AVR(SCR, MVR, FRC, EVR 등)은 전부 위상제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파형을 깎으면서 정전압을 유지하기 때문에 파형보상 및 저압유지 기능을 위해 L 및 C 등을 사용해야 하는 반면, 대성ENG의 AVR은 TCR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즉, OV 근처에서 정전압 조정을 하므로 파형자체에 전혀 간섭하지 않는 제어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TCR형은 TR 및 TRIAC TAP 변환을 하는 것으로, TAP 변환방식은 안정도 및 안전성에 있어 전력용 저항 R을 사용하여 회로를 구성하므로 크게 신뢰성이 결여되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PT2, PT3을 사용하여 분리형으로 구성 2개의 TRIAC이 동시에 복합형으로 구성되는 방식으로 분리복합형으로 구성되므로 일반 AVR에 비하면 크기 및 무게에서 무척 작아져 디자인 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주문형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대성ENG의 임우종 대표는 전형적인 엔지니어 출신으로 쉼 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덕분에 동사에서 개발한 제품은 참으로 다양한데 유니버셜 모터 시험장비, 산업용 전자렌지 파워, RFID 장비 등의 제품들이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CE 인증, 세계시장 진출의 신호탄! 최근 CE 인증을 받은 대성ENG는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한 고객사의 요구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외에도 KOTRA를 통해 해외시장을 준비하고 있기에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제품소개를 준비 중인데, 현재 여기에 사용할 몇 가지 주력 상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UPS 제품은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고객의 현장에 적합한 제품인지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인 KS 등의 인증마크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인데, 동사는 이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사의 기술력으로 고객의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는 부분은 충분히 대응 가능하기에, 그 다음으로 고객 누구라도 대성ENG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가 되는 것이다.

인정받는 제품으로 브랜드 이미지 높일 터 제품을 사용한 고객이 ‘제품이 정말 좋다’, ‘제품을 써보니 생산성이 높아졌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엔지니어에게 그보다 좋은 말은 없을 것이다. 스스로를 엔지니어라 소개하는 동사의 임우종 대표도 이러한 말을 듣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파워를 가진 브랜드 제품을 갖고 싶습니다. 제품 브랜드에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어디서든 자신있게 우리 명함을 내밀 수 있는 회사로 키울 것입니다”라는 그는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업의 역할과 엔지니어의 역할, 모두 균형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대성ENG의 AVR, UPS 제품들이 세계시장에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http://www.dsups.co.kr 대성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