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NewsWire 기자 2013-10-25 16:40:32
(발표지=뉴스와이어) 부산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복지전문가, 여성폭력시설 관련·단체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4년 9월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9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되며 ‘성매매피해 여성과 자활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여성(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경험 여성)의 자활개념과 지원현황에 대해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심포지엄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 및 김미선 전북여성자활지원센터장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4명 토론자의 종합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타시도 공무원, 여성폭력시설 관계자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정책기획과 현장소리를 같이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고, 이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적·체계적인 자활지원 정책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