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에스시스텍 - 비전검사장비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 번에 김재호 기자 2013-10-15 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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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품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비전검사장비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 번에 해결!


<편집자 주>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제품의 불량이 곧 이미지로 직결되기에 품질경영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비전인데,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러한 비전검사장비를 개발, 제작하며 주목을 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대구에 위치한 아이피에스시스텍이 그 주인공으로, 최근 거침없는 성장세로 비전 산업을 이끄는 기업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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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에스시스텍, 비전검사장비로 두터운 고객층 확보
품질관리가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제품 검사를 위한 ‘비전’은 그야말로 모든 기업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에 따라 비전 관련 기업들은 저마다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아이피에스시스텍은 머신비전을 이용한 비전검사장비, 공장자동화시스템, FA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제작하는 업체로서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경쟁력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피에스시스텍의 권지훈 대표는 “당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휴대폰 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 비전검사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타사와는 달리 공장 현장의 적용을 최우선으로 한 실용성 높은 연구개발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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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검사장비의 주문 제작으로 고객 만족 높여…
아이피에스시스텍의 비전검사장비는 주로 자동차, 휴대폰 관련 부품의 치수, 각도, 이물, 찍힘, 누락, 색상 등 다양한 검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고 있다.
비전검사장비의 종류는 검사하는 아이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무궁무진하다. 동사는 지금까지 부품의 검사는 물론, 자동공급에서 불량제품을 선별하고 자동 분류까지 가능한 ‘볼트 너트자동검사 선별기’의 양산 및 3차원 형상 측정을 위한 ‘3D 검사기’와 글라스의 이물, 스크래치, 얼룩, 칩핑, 치수, 인쇄정밀도 검사를 위한 ‘글라스 표면 검사기’, 그리고 직교로봇이 이동하며 제품의 치수 형태, 좌표 등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로봇비전검사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전기술을 응용한 공장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도 점점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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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설립한지 10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아이피에스시스텍은 이처럼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권지훈 대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주문제작형 제품 개발’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피에스시스텍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비전검사장비의 처음 컨셉 선정부터 기구적 설계, 프로그램 제작, 마지막 테스트까지 이 모든 것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는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등 모든 기술을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고,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가 축적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당사의 기술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이처럼 고객의 생산라인에 적합한 아이피에스시스텍의 맞춤형 비전검사장비는 타 경쟁사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기술적 노하우로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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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검사장비의 사용가치를 높인다
아이피에스시스텍의 비전검사장비는 제품 자동공급장치, 제품정렬부, 비전카메라 및 비전컨트롤러, 분류배출장치 등이 하나의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생산 라인 하나에 카메라를 하나씩 붙이는 비전시스템과는 달리, 장비 하나로 모든 라인의 제품 검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비전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고가이고, 전체적인 장비로 만들어지면 단가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권지훈 대표는 “비전검사장비는 절대 비싸지 않다”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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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고, 반복적인 일에 작업자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검사가 힘들 수도 있는 반면에 비전검사장비는 일률적인 검사작업을 시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또한 불합격이면 데이터로 저장되어 불량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고 검사 수량까지 모두 저장되는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기 때문에 비전검사장비는 그만큼 사용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갈수록 커지는 비전산업으로 향후 성장세 기대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품질관리가 강화되면서 제품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또한 대량 생산으로 사람이 직접 검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비전검사장비는 갈수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아이피에스시스텍도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초기와 비교하면 성장속도가 2~3배 빠르다.
권 대표는 “현재 자동차와 휴대폰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두 산업 모두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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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를 구성하는 수만가지 부품 중 어느 하나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이는 우리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볼트 하나, 너트 하나도 철저하게 확인해 불량을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러한 검사작업이 자동차 생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공정이 되고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라며 비전검사장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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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휴대폰 산업에서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사람이 일일이 검수하는데 한계가 왔다. 이제는 검사작업이 자동화장비로 대체되면서 이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고 향후 이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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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검사기 : IPS-GV02

아이피에스시스텍, 비전검사장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
지금까지 기술력을 다져왔던 아이피에스시스텍은 이제는 회사를 알리고, 그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일만 남아있다.
권지훈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축적된 노하우로 이제는 새로운 산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쌓을 것”이라며 “올해 10월 16일부터 19일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기계전을 시작으로 11월초 창원국제공작기계전과 11월 말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출품하고, 내년 해외전시회도 참가할 예정이니만큼 아이피에스시스텍의 뛰어난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그는 “향후에는 자동차 볼트 및 휴대폰 케이스 등의 자동검사기를 양산 체제로 전환해 가격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국산 비전검사장비에 대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향후 목표를 전했다.
고객과의 가치공유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업 아이피에스시스텍. 비전검사장비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그들의 비전이 밝게 느껴진다.  

 

아이피에스시스텍  www.ips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