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월 수출, 특·광역시 중 성장률 1위 광주시 8월 수출, 특·광역시 중 성장률 1위 NewsWire 기자 2013-09-23 08:38:27
(발표지=뉴스와이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수출실적이 민선5기 출범 이후 3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8월말 수출실적 누계도 103억 8,5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8월말까지 수출실적 104억불은 올해 달성 목표치인 160억불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7~8월 하계휴가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9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올해 목표인 160억불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선5기 이후 광주시의 역대 수출액은 2009년 89억불, 2010년 116억불, 2011년 133억불, 2012년 141억불로 성장하는 등 3년새 무려 52억불(58%)의 가파른 성장을 이뤘고, 같은 기간 내 부산, 대구, 대전 등 타 광역시 수출실적과 비교하면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수출선도형 생산도시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와의 1:1수출상담회 개최 등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의 수출 중소제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관련 필요자금 3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본사,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지난해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2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활동,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등으로 하되, 2011년 이후 광주시에서 수출진흥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일부 제한(단, 융자신청액이 지원금액에 미달할 경우 기 지원업체도 잔액범위 내 추가신청 가능)된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연리 4%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으로 하되, 오는 10월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자체 심사를 거쳐 확정한 후 11월 중순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에서 운용중인 수출진흥자금은 총 58억원 규모다. 지난해 25억원을 지원했고, 1995년부터 2012년까지 238개 업체에 343억원을 융자지원해 중소제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의 새소식에 게재돼 있다. 기타 문의는 광주시청 국제협력과(062-613-3943)로 하면 된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