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체성 확립 추진 경북도, 정체성 확립 추진 NewsWire 기자 2013-09-16 18:52:10
(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세계화의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경북이 주도적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경북인의 참모습을 찾아내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여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경북정체성 찾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경북정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2011년 10월 경북도청에서 화랑분과, 선비분과, 호국분과, 새마을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와 지역원로로 구성된 정책고문단 등 총 66명의 각계 전문가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경북정체성 포럼을 구성·운영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의 발자취를 현대적 정신으로 도출하여 이를 4대정신의 저변에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는 ‘경북의 魂’, ‘경북정체성’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정체성 포럼은 각 분과별로 이론정립 연구와 병행하고, 한국의 정신문화를 주도해 온 품격 높은 경북 정신의 참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현대적 경북정신’을 찾아내어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경북 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재경출향인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바로알기사업을 실시하여 출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힘입어 교육 대상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특화된 맞춤식 교육을 시행했다.

※ 10기, 1,000명, 1박2일

- 출향인: 서울 → 부산·울산·창원·마산·강원·제주 등 지역확대
- 세대합동(부모, 자녀), 방학 이용 학생 대상 특화된 맞춤식 교육
→ 세대합동(3.16∼17), 청소년·대학생(8.21~22), 기업인, 직능단체 등

또한 ‘경북의 혼’, ‘뿌리’, ‘소책자’ 등 다양한 홍보 책자와 홍보 영상물을 제작 보급하였으며, 일반도민, 청소년, 해외동포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TV,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한 기획 캠페인방송, 기획보도, 인터넷 배너 홍보 등 입체적인 전략적 홍보사업도 활발히 추진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경북정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감으로써 정체성 확립은 물론 경북도와 국가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개 분과별로 연구를 더욱 심화하여 개도 700주년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신도청 이전 시점인 내년도에는 경북정체성의 실체인 현대적 ‘경북정신’을 발표하여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발전의 주춧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세기는 브랜드시대, 이미지 시대로서 물질문명의 가치보다 무형의 정신문화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가면 길이 되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어온 저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과 우수한 경북정신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