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시 경기도,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시 NewsWire 기자 2013-09-02 11:44:04
(발표지=뉴스와이어) 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9월부터 월 2회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는 불특정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단순 민원을 상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특정 계층을 대상, 사전 민원 접수라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북부청 도민안방은 다가구 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다문화 주민 거주지역 등 유사 민원이 많은 곳을 방문지로 선정하고, 해당지역 방문 전 약 10일 전까지 민원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을 사전 접수할 방침이다.

도민 안방팀은 사전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실·국과 검토를 거친 후 방문일에 민원회신을 할 계획이다. 민원 사전접수는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민원함 외에 인터넷 이메일로도 사전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북부청은 오는 9월 26일 의정부시 다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시·군별 특정지역을 선정하여 현장 민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사전접수를 받게 되면 현장에서 답변을 기다리는 일도 없어지고, 좀 더 심도 깊은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보다는 목표고객층을 계속 좁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그동안 16,867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3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출처: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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