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은 거의 끝난 듯하다. 즐거운 휴가를 마친 지금 이 시점, 휴가 계획만큼이나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피부 관리!
물론,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 아래 나름대로 챙이 큰 모자도 쓰고 선글라스도 착용했을 뿐더러 무엇보다 자외선차단제도 꼼꼼하게 발랐을 것이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라고 해서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일부는 피부에 남아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활발하게 할 수밖에 없다. 이에 휴가 후 피부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어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도 휴가가 필요해
휴가를 다녀왔다면 이제 피부도 휴가가 필요하다. 휴가 후 피부관리 방법 중 하나는 각질제거다. 각질제거로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시켜주면 피부 속 세포재생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다. 휴가 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각질제거 후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수분 공급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평소보다 건조한 상태이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에센스나 수분크림 등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하며 하루에 물은 8잔 이상씩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런데 한 번 손상된 피부는 이전 상태로 100% 회복되기 어렵다. 이에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피부의 열기를 내려줄 수 있는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 후 피부트러블이 있다면 진정케어를 제대로 받아야 흉터, 착색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소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면 레이저토닝, BB레이저와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기미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해 나타난 피부착색, 잡티, 주근깨 치료에 효과적인 색소치료 방법이다.
압구정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화이트닝 BB레이저의 경우 색소병변과 화이트닝부터 시작해서 모공,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며 “색소성병변 치료, 콜라겐 수축 효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휴가 후 토털케어 방법으로도 만족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휴가 후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탄 부위에 열감이 느껴진다면 진정관리를 받는 것도 좋다. 피부 상태에 맞는 진정관리를 통해 휴가 중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끈하고 밝은 피부로 회복시켜줄 수 있다.
이동진 원장은 “색소 치료 시에는 특히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하고, 진정작용이 있는 팩이나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색소치료의 효과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휴가 후 지친 피부에 무더위까지 이어지면서 피부가 받는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여름이면 특히 피부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며, 휴가 후 더 지친 피부에는 적절한 관리로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 좋겠다.
출처: BLS클리닉
휴가 후 피부는 초긴장 상태…피부도 휴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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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ire 기자
2013-08-23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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