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컨택트의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 피닉스컨택트의 강력한 세일즈 포인트로 하우징 시스템 제공 정대상 기자 2013-04-08 18:14:01

 주요기업 현장 인터뷰

“피닉스컨택트는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제공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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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컨택트 Housing Product Marketing Jan Maksel ·피닉스컨택트 코리아 김우석 팀장

 

-Jan Maksel 씨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단순히 Automation World를 참관하기 위한 목적인가.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한 목적도 물론 있지만, 한국시장에서의 전자 하우징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하우징 비즈니스는 한국시장에서 큰 볼륨과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하우징은 산업전자 고객들이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고객의 제품을 보호하고 돋보이게 해주는 컴포넌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알루미늄 하우징은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피닉스컨택트에서는 하우징 단품 외에도 하우징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즉 하우징 케이스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가능한 커넥션 등을 추가하고 모든 필드버스를 지원하는 하우징 시스템 공급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콤팩트하게 구성한 하우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전략의 일환이다.


-타 전자 하우징 공급업체에 비해 피닉스컨택트가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피닉스컨택트의 강력한 세일즈 포인트는 전자 하우징 업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점과, 이러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피닉스컨택트는 레버만 당기면 간단하게 분리 탈착되는 기술로, 전자하우징 분야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다.
피닉스컨택트는 유럽 전자하우징 시장에서 NO.1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강세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으로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본사의 전략이며, 한국시장에서도 올해부터 전자 하우징도 하나의 성장 축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PLC 전용의 하우징으로 새롭게 발표되는 「ME PLC」는 와이어만 뽑아내면 쉽게 빠지고 세로 180mm, 높이 140mm의 외형으로 설계되어 상당히 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또 앞으로는 버스시스템을 가진 모듈러 시스템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전자하우징 수요처로서 한국시장에서 기대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나.
▲한국에서 세이프티 릴레이나 솔라, 빌딩자동화 시장 등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올 하노버 전시회에서 「ME PLC」라는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 제품은 고객들이 전자회로를 구성해서 하우징에 장착해 어떤 시장에나 진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즉 PLC를 만드는 회사들이 PCB 기판만 꽂으면 PLC가 구성되는 PLC 전용의 하우징이 새롭게 발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와이어만 뽑아내면 쉽게 빠지고 세로 180mm, 높이 140mm의 외형으로 설계되어 상당히 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버스 시스템 부분에서는 40폴까지 시그널 통신을 할 수 있다. 이 「ME PLC」는 피닉스컨택트에서만 공급이 되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피닉스컨택트가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한국에서는 하우징을 스스로 고안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되면 한국의 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때 전문성이 떨어지게 된다. 우리 피닉스컨택트에서는 한국의 전자산업 고객에게 피닉스컨택트의 최고의 기술을 가져와서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경쟁력을 최고로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한국의 고객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부품과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피닉스컨택트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미국이나 유럽지역의 고객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전자 하우징 기술의 트렌드를 어떻게 예상하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산업 트렌드가 모듈러화로 진행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디바이스가 별도로 있었지만, 지금은 일렉트로닉 개발 콘셉트 자체가 모듈러로 가고 있다. 또 쉽게 조립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이 진행이 되고 있다.
또 앞으로는 버스시스템을 가진 모듈러 시스템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사용의 편의성을 보여주는 제품의 예가 있나.
▲과거에는 하우징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만들어서 DIN Rail에 꽂아서 와이어로 연결을 했었는데, 피닉스컨택트에서는 T-BUS라고는 DIN Rail용 버스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와이어링이 최소화되고, 모듈 증설이 쉬워진다. 설계자와 고객들이 작업하는데 유연성을 가져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 없이 누구나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다. T-Bus는 고객에게 Easy Connection, Easy Assembly, Easy Mounting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