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마다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산업 잔치가 올해에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으로 무장했다. 주요 연관 산업 전시회인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과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규모와 산업 연계성에 의한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다. 다가오는 KOPLAS에서 플라스틱을 비롯한 유관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자.
성장하는 플라스틱 산업, ‘KOPLAS’에서 살펴보다
최근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IT 관련 제품, LED 등 국내 대표산업들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눈부시게 신장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혁신적인 플라스틱들이 금속, 유리, 콘크리트 등을 대체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의 플라스틱 관련산업은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빠른 기술발전과 함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플라스틱 산업은 초고속과 정밀성을 갖춘 장비들을 요구하는 등 사출성형 장비 분야의 동반 성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제22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이하 KOPLAS 2013)는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 및 고무 원료, 제품, 관련 가공기기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유관 전시회이다.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및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본 전시회는 2013년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6,000sqm 규모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재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가공기계, 후가공기계, 금형 및 다이, 합리화기기, 부품, 시험/측정기기, 포장 및 인쇄기기를 포함한 플라스틱·고무 분야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플라스틱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 3대 자본재 산업전시회 동시개최로 상상초월 스케일 구현
금년 KOPLAS는 특히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3대 자본재 산업전시회가 뭉친 최초의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KOPLAS 2013은 올해부터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를 비롯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이 동시 개최됨에 따라 킨텍스 제1전시장을 찾는 이들은 플라스틱·금형·냉난방공조 분야의 제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3개 전시회 53,541sqm의 규모로 킨텍스 제1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본 전시회들은 플라스틱 및 금형 산업 간의 상호 교류와 새로운 시장 창출, 해외 수출 증대 등 국내 산업의 새로운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플라스틱 전시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2년에 한 번 찾아오는 플라스틱 산업계의 축제, 올해에는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찾아오기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