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말말말 연예인의 말말말 관리자 기자 2007-11-05 09:41:23

 

 

연기라는 건 평생 `오버`와의 싸움이예요. 오버는 가짜죠. 얘랑은 계속 싸워야 해요.
김윤석

 

 

 

 

 

 

뻔한 `클리셰`는 인간을 너무 쉽게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것이 나쁜 이유는 상투적이라서가 아니라, 사람을 그정도로밖에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이 카메라 앞에서 기계적으로 다뤄진다는 점에서 사악하기까지 하다.

이윤정 pd

 

 

 

 

 


나는 이성이 발달한 사람이라 영화를 찍으면서 눈치를 본다.
<달마야 놀자>를 찍을 때는 스님들 눈치를 봤고,
<황산벌>은 김해 김씨 문중 눈치를 봤다.
그런데 연산은 눈치를 볼 필요가 없더라. 그렇게 외로운 사람이었던 거다.

정진영

 

 

 

 

 

 

내가 우울을 떨친 건 대단한 경험이 아니야. 
애인한테서 전화가 안 와서 짜증내다 전화가 오는. 인생은 그런 건 줄로만 알았어.
근데 어느 날 그 전화라는 게 원래 없는 거구나라는 걸 안 거야. 언젠가는 전화가 오는 게 아니라!
김창완

 

 

 

 

 


연기하지 마라, 매순간 열연하려 하지 마라. 드라마가 널 채워줄 거다.
`비열한 거리` 때 유하감독이 조인성에게

 

 

 

 



박준형씨와 연락요? 전혀 안 해요.

좋아하던 사람을 사랑할 순 있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좋아할 순 없는 노릇이죠.

한고은

 


 


 


다음 판을 감당할 실력이 없으면 어짜피 그 판을 다 잃게 마련이다.
판돈은 지켜가면서 해야 한다.
(역할을 감당하는 연기력에 대해)
감우성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여자연예인과 쌀가마니를 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게임을 비와 한 적이 있어요.
오기로 둘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계속 하기는 하는데..
분명 나는 노래 부르는 가수인데, 대체 쌀과 여자를 안고 이게 뭘하는건가...
그러면서 비와 눈을 마주치는데 그때 느꼈던 일종의 동질감, 씁쓸함, 멍함.. 그게 잊혀지질 않아요.
.

성시경

 

 

 

 

 


편해보일 수 있게 쉴새없이 디테일을 찾는 거예요.

안 그래 보이지만 거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집중하고 있죠.
연기를 그저 `슬쩍슬쩍`하는 것같다는 얘기가 저한테는 욕이예요, 그게.

양동근
 

 

 


 


음악떄문에 이 길에 들어섰고, 지금은 날 일어서게 해 준 연기에 빠져있다.
하지만 음악은 내게 첫사랑이자..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마지막 꿈같은 것이다.

이동건

 

 

 

 

 

 

저는 인물의 말투나 습관, 한숨은 어떻게 쉬는지, 머리는 어떻게 넘기는지..
성격을 토대로 모든 걸 만들어서 끝날 때까지 몸이 기억하게 해요.
이번에도 작가님한테 처음 얘기할 때, 딱 당신이 쓰려는 인물이 눈앞에 나타나도 당황하지 마라..(웃음)
안재욱 <미스터 굿바이> 종영 후

 

 

 

 

 

 

한쪽 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