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크코리아
씨크코리아(주)(이하 씨크코리아)가 이미지 기반 코드 리더 ‘sensingCam SEC200’을 출시하며 물류·산업용 비용 효율형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슈퍼마켓 계산대와 택배 배송 현장, 수동 피킹 스테이션, 조립 공정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ensingCam SEC200은 1.3메가픽셀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100~300mm 거리에서 1D·2D 코드를 인식한다. 코드의 정렬이나 회전 상태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판독을 지원해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코드 배치에 대응할 수 있다.
작업자가 판독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녹색 피드백 LED와 음향 신호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스캔 결과를 별도의 확인 과정 없이 바로 파악할 수 있으며,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도 복잡한 교육 없이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산업 현장을 고려한 내구성도 갖췄다. IP65 보호 등급의 산업용 하우징을 적용해 먼지와 물 튐, 기계적 접촉 등으로부터 장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환경 대응력을 확보했다.
설정과 설치 과정 역시 간소화했다. 내장 웹서버를 통해 별도의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코드 리더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 표준화된 마운팅 시스템과 LED 시준 보조 장치도 지원해 설치 및 시운전에 필요한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연결 방식은 Ethernet과 USB를 지원한다. 기존 자동화 설비 및 IT 환경과 연계할 수 있으며, 현장 시스템 구성에 따라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클로닝 기능을 활용하면 한 장치에 적용한 설정을 다른 장치로 복사할 수 있어 여러 대의 장치를 설치하는 환경에서 개별 설정에 따른 부담과 장치 간 설정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씨크코리아는 sensingCam SEC200의 제품 개발 과정에서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이하 CRA)을 고려했다. CRA는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제품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로, 2027년 12월 11일(토)부터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생산 및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거나 EU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설비와 장비 단계에서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씨크코리아는 sensingCam SEC200에 CRA를 고려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해 글로벌 규제 및 공급망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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