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 2026’ 성료 AI 기반 반도체 제조 혁신 전략 공유 임승환 기자 2026-06-23 17:13:24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성동준 본부장 /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반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월 23일(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6)’를 개최하고 AI 시대 반도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Shaping the Future of Semiconductors with AI-Driven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 제조업체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첨단 공정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운영 효율 향상, 설비 가동률 극대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한 제조 혁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총 7개의 발표 세션과 데모 투어가 운영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적용 사례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UPS 전력 인프라 구축 전략, 디지털 차단기 활용 방안,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등이 소개됐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예지보전 기술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반도체 생산 현장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노베이션 허브 데모 투어’는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 제조업체의 요구에 맞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과 예측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무중단 팹 운영’ 프로그램에서는 전력 인프라 운영과 배전 전략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장비 제조업체(OEM)를 위한 ‘AI 기반 자동화 및 스마트한 장비 구축’ 프로그램에서는 머신 인텔리전스와 통합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PME(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3상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Trihal 친환경 디지털 몰드변압기 △MC12 Machine 로봇 자동화 솔루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단상 UPS 등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기술 데모를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는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AI 기반 전력·자동화 기술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산업 고객들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전력 및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