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Vision] (주)모터114, 리드샤인 AC 서보 제품 확대 전개 나선다 리드샤인 AC 서보 제품, 주오란 유성감속기 등 사업의 다각화 전개 황성훈 기자 2025-02-26 11:44:09

(주)모터114 기술영업부 이승현 과장 / 사진. 로봇기술

 

글로벌 리딩기업의 제품 라인업과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모션 스페셜리스트 (주)모터114(이하 모터114)가 기존에 주력으로 판매했던 DC 서보모터 및 드라이버에 이어 올해부터 AC 서보 제품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본 기사에서는 모터114가 공급하는 리드샤인의 AC 서보 제품 및 주오란의 유성감속기에 대한 소개와 사업의 다각화를 전개하는 모터114의 행보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리드샤인의 든든한 파트너, (주)모터114
모터114는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로봇 구동 부품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탑 티어 브랜드의 모터 및 드라이브 공급에서부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및 기술지원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직교축 감속기 기반의 저전압 서보모터 타입의 로봇 구동 모듈과 더불어 서보모터와 드라이브, 감속기가 휠 내부에 통합된 휠인모터까지 함께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모터114는 AGV를 비롯한 다양한 배터리 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된 리드샤인테크놀러지(Leadshine Technology, 이하 리드샤인)의 DC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를 국내 시장에 독점 제공해오며, 국내외 대기업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국내에서 리드샤인의 인지도를 쌓아욌다. 리드샤인은 1997년 중국 심천에 설립된 중국 스텝모터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2020년에 IPO를 통해 심천 주식시장에 상장(Stock Code 002979)했으며, 모터114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DC 서보모터를 비롯해 AC 서보모터 및 드라이버, PLC, 모션컨트롤 카드, 엔코더 등 다양한 모션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리드샤인의 핵심 제품인 AC 서보 제품군 / 사진. (주)모터114

 

가격·기술·납기 삼박자 꽉 잡았다
기존 AGV·AMR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저전력 배터리 구동 방식의 DC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에 주력해 왔던 모터114는 리드샤인의 DC 서보 제품군에 이어 올해부터 포장, 물류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한 리드샤인의 핵심 제품인 AC 제품군을 공급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모터114가 제공하는 AC 서보는 리드샤인의 기술력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리드샤인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라 중국 내 서보모터, 엔코더 자회사를 설립하며 생산량을 늘려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서보모터 제조사의 OEM 생산도 진행하며 제품 기술력을 높임과 동시에 품질 안정성도 확보했다. 리드샤인 AC 서보의 가장 큰 장점은 동급 스펙의 타사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며 많은 재고 보유로 인한 신속한 납기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및 반도체를 비롯해 AC 서보 제품을 사용하는 엔드유저가 일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하는데 한-일 무역 분쟁 등에 따른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더불어 모터114는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 선정에서부터 판매 이후까지 기술을 지원하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리드샤인 범용 이더캣 통신 지원 AC 서보 드라이브 EL6-EC Series / 사진. (주)모터114

 

 
또한, 리드샤인의 AC 서보 드라이버는 RS485 통신은 물론 최신 이더켓 통신을 지원하는 고성능 서보 드라이버로, 정밀한 모션 제어와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이더켓 통신은 이더켓 마스터 컨트롤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호환성 검증을 마쳤으며, 하나의 드라이버로 2축을 제어하는 드라이버는 중국에서 1년 동안 필드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판매를 진행할 전망이다. 리드샤인의 이더켓 드라이버는 특히나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유명한데, 2축 드라이버 제품은 그중에서도 획기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해 펄스형 드라이버보다도 저렴하게 이더켓 통신을 활용할 수 있다.

 

주오란(Zhuolan) 유성감속기 제품군 / 사진. (주)모터114

 
더불어 모터114는 올해부터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중국 주오란오토메이션(Zhuolan Automation, 이하 주오란) 제품군의 라인업도 강화에 나섰다.

 
모터114는 주오란의 국내 유통 총판으로서 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AGV·AMR 구동부 및 상부 리프트·컨베이어에 주오란의 제품을 공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그간 주오란의 자율주행로봇 관련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레퍼런스를 확장해온 모터114는 올해부터 주오란의 주력 제품 라인업 중 하나인 유성감속기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모터114가 올해부터 공급하는 주오란의 유성감속기 제품은 소형이면서도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정밀하면서도 높은 강성을 가지며,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효율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강도 합금강을 사용해 표면 경화뿐만 아니라 전체 기어를 경화시켜 장기간의 사용 시에도 정밀도를 유지하며, 일반적인 유성 감속기보다 높은 토크를 갖췄다. 또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가성비 모델과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리미엄 모델을 제공하며, 소량의 제품부터 특주 제작이 가능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 박차
모터114 기술영업부 이승현 과장은 “올해부터 리드샤인의 AC 서보 제품군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기존 DC 서보의 경우 모터114에서 대부분 직판하는 형태로 영업을 진행했으나, 폭넓은 시장성을 가진 AC 서보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리드샤인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터114는 3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2025)’에 큰 규모인 7부스(부스번호 A475)로 참가한다.

 
이승현 과장은 “기존에 참가했던 전시회에서는 리드샤인 브랜드보다 모터114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AW2025에서는 리드샤인의 기존 DC 서보 제품을 비롯해 이번에 공급을 개시하는 AC 서보 제품군과 주오란의 휠 감속기 제품군을 선보이며 대리점 모집과 함께 리드샤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기존 중국산 제품은 기술력이 떨어지지만 싼 맛에 산다는 이미지가 늘 존재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돼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됐으며 더이상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중국산 제품의 큰 물결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에 동사가 전개하는 AC 서보 제품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갖췄으며 올해 상반기 UL 인증과 STO 안전인증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터114는 기존 공급해 왔던 하드웨어 기반의 제품들을 ‘스틸플라워(STeel Flower)’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일원화하고, 모터114의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며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션 솔루션 기술파트너로서 그 위치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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