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봇엑스포, 로봇, AI 등 신기술 융합의 장 열어 산업, 제조, 물류, 서비스 로봇 총 망라 임찬웅 기자 2024-07-25 11:20:41

2024 부산 로봇자동화산업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로봇 전문 전시회로 개최된 본 행사는 산업용 매니퓰레이터 이동 플랫폼, 서비스로봇,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등 로봇과 관련한 최신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술 융합의 장이 됐다. 특히,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은 로봇, AI, 비전 솔루션에 관한 혁신기술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4 부산 로봇자동화산업전' 전경 / 사진. 한국산업전람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할 최신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2024 부산 로봇자동화산업전(Robot Automation Exhibition Busan 2024, 이하 2024 부산로봇엑스포)’가 지난 7월 3일(수)부터 7월 5일(금)까지 3일간 벡스코 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됐다.


로봇 분야 전문 산업 전시회로 개최된 본 행사는 산업, 서비스, 물류, 교육, 자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입되는 로봇 및 솔루션이 대거 전시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대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기술 역시 소개됐다. 

 

사진. 한국산업전람
   


매니퓰레이터부터 드론까지 다양한 로봇 등장
전시회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로봇 제조기업이 참가했다.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6축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유니버설 로봇과 같은 계열사인 AMR 기업 미르(MiR) 역시 MiR250을 비롯한 여러 이동 플랫폼을 공개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는 자동화 플랫폼 기업 일렉트릭스와 협력해 다관절로봇, AMR, 센서를 결합한 운송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했다.


EOAT 전문기업 테솔로(Tesollo)는 동사 대표 제품인 델토 그리퍼 라인업을 전시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영인모빌리티, 딥로보틱스, 모빌리오, 알씨케이(RCK) 등이 등장해 다관절로봇, 사족보행로봇, 드론 등 여러 제품군을 출품했다.

 

사진. 한국산업전람

 

컨퍼런스 개최해 최신 로봇 동향 공유
전시회 기간 중 유익한 부대행사 역시 병행됐다. 특히,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4 로봇 RAV(로봇·AI·비전)활용 전략 컨퍼런스’는 많은 참관객에게 최신 로봇 동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의 장이 됐다.


컨퍼런스는 양일 동안 ▲주목해야 하는 로봇 애플리케이션(Robot Applications that should bo noted) ▲AI+비전으로 생산성과 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잡다(Cach two rabbits of producitivity and cost reductiojn with AI and vis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픽잇코리아, 스토브리코리아, 유니버설로봇코리아, 트위니, 테솔로, 지멘스, 세이지, 뉴로클,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가 참석해 여러 시장동향과 로봇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 한국산업전람


한편, 2024 부산로봇엑스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및 ‘2024 부산오토매뉴팩과 동시 개최됐으며, 벡스코와 한국산업전람(KOFAIR)이 주관, BNK 부산은행 후원했다. 본 행사는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덴마크, 중국, 캐나다, 한국 총 7개국, 112개사 373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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