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비전 선포식’ 통해 미래 비전 공유 로봇산업 중추적 역할 할 것 임찬웅 기자 2024-05-23 08:46:57

브릴스 '비전 선포식' 전경 / 사진. 여기에

 

SI 전문 기업 브릴스는 최근 이전한 송도 신사옥에서 브릴스가 향후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브릴스 임직원 및 협력사를 비롯한 주요 로봇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브릴스는 향후 로봇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역시 소개했다.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브릴스(BRILS)’가 지난 5월 10일(금) 최근 이전한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의 신사옥에서 ‘브릴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창립 이래로 독자적 기술이 바탕인 표준화된 솔루션을 통해 로봇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온 브릴스는 최근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시스템 연구·개발 영역 확장을 위해 기존 사옥을 송도 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브릴스 임직원 및 주요 협력사 등 로봇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브릴스가 향후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도약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브릴스 팔레타이징 로봇 시스템 / 사진. 여기에

 

파트너십 통한 성장
본 행사는 ▲개회식 및 국기에 대한 경계 ▲주요 내빈 소개 ▲대원산업 김재덕 전무 개회사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 비전 공유 및 브릴스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재덕 전무가 몸담고 있는 대원산업은 대한민국 자동차 시트 전문 제조 기업으로, 브릴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공정 및 업무 효율화를 구현했다.


김재덕 전무는 개회사에서 브릴스와 협력하며 ▲브릴스 직원들의 젊음과 열정 ▲고차원의 검사 시스템 제공 ▲안전펜스 설치 등 부가적 안전설비에 대한 만족에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개회사에서 “대원산업과 브릴스의 오랜 파트너십은 대원산업의 생산기술 부문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라며, “브릴스는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로봇 및 자동화 운영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의 비전 선포식이 브릴스의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국내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새로운 협력 확대를 통해 산업 전 분야에서 ‘Made in Brils’가 보편화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시장 공략 다각화
개회사 이후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연단에 오르자, 본격적인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전진 대표이사는 브릴스가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독자 기술 보유 ▲공정 표준화 주도 ▲사용자친화적 제품 개발 ▲고객 맞춤형 기술 공급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해 “브릴스는 각 나라의 산업 환경 분석을 진행해 개별 사례에 적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실현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고가의 서구권 제품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해외 고객사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진 대표는 “브릴스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제조업은 물론 무인커피로봇, 서빙로봇 등 서비스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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