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UAM 지역시범사업’에 민·관 두 팔 걷어 올려 기업 상생방안 및 인재양성 방안 마련한다 김용준 기자 2024-04-15 15:34:14

사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K-UAM 드림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민·관 업무협약은 2026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기업 상생방안 및 인재양성, UAM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UAM 지역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UAM 운용 부지 등 인프라(기반시설) 제공 △인허가 및 사업추진 등 정책 환경 마련 △지역 수용성 확보 등 각종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에스케이텔레콤(주), 한화시스템(주) 등은 컨소시엄(K-UAM 드림팀)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K-UAM 실증사업에 참여 중으로, 지역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에 필요한 제반 기술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UAM 지역시범사업은 새만금의 관광, 교통 및 기업 투자 환경 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라면서, “새만금 지역의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과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동등록방지 중복방지 문자를 이미지와 동일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미지에 문자가 보이지 않을경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자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