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의 페이로드 충족하는 두봇 로보틱스의 새로운 협동로봇 CR20A / 사진. 두봇 로보틱스
중국 로봇 전문기업 두봇 로보틱스(Dobot Robotics, 이하 두봇)는 지난 4월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서 자사의 새로운 기술 아키텍처가 접목된 하이 페이로드 협동로봇 CR20A의 출시를 알렸다. 20㎏의 페이로드, 1,700㎜ 넓은 암 리치와 ±0.1㎜ 반복정밀도를 자랑하는 해당 로봇은 복잡한 공정에서의 대규모 공작물 가공을 가공하거나 섬유 용접을 하는 것 외에도 고중량 로딩, 포장, 그리고 팔레타이징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는다.
두봇의 첨단 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탄생한 CR20A는 고속 작업 중 정지시 기존 대비 잔류 진동이 50% 감소됐다. 로봇은 복잡한 공정에서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뢰성이 대폭 제고됐는데 팔렛타이징 애플리케이션에서 CR20A는 분당 최대 7개 항목을 쌓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 및 미국 표준 파렛트 크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1219×1219㎜의 파렛트도 충족한다.
이와 함께 두봇은 팔레타이징, 용접 등에 활용 가능한 전용 프로세스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CR20A를 프로세스 패키지와 결합함으로써 몇 가지 간단한 설정 단계를 통해 솔루션을 신속하게 지정 및 배치할 수 있어 전반적인 공정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안전성은 하이 페이로드 협동로봇 CR20A에 있어 핵심적으로 요구된 사항이다. 이에 두봇은 정전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자 브레이크 보호 메커니즘을 채택해 로봇의 엔드 툴이 넘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시동 및 셧다운 중에 변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실제 생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공정 조정으로 인해 로봇의 실제적인 부하가 변경될 수 있는데 이러한 편차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CR20A에 부하 자동 감지 기능을 내장했다.
듀얼 엔드 이펙터 컨넥터 / 사진. 두봇 로보틱스
두봇의 일관된 제품 디자인 철학은 CR20A의 혁신적인 듀얼 엔드 이펙터 컨넥터(Dual End Effector Connector) 디자인에 여실히 반영돼 있으며 이는 다중 엔드 이펙터와 서트 파티 주변장치에도 폭넓게 호환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이 기능은 로봇 모션을 방해할 수 있는 복잡한 케이블 배치 문제를 방지하기도 한다. CR20A는 이더넷/IP 및 Profinet 통신을 지원하며, PLC를 통해 다른 자동화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된다. 아울러 PNP/NPN 스위칭을 지원하는 24개의 범용 IO 포트 채널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원활한 자동화 환경을 제공한다.
자동차, 가전, 물류 등의 산업에서는 취급, 조립, 팔레트 제작 등의 생산 공정에서 10㎏ 이상의 공작물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들은 배치하기 어렵고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으며 협동로봇의 경우, 탑재량과 암 리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데 높은 페이로드와 넓은 작업 반경 이점을 보유한 CR20A 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봇 관계자는 “두봇은 언제나 인간-로봇 협업의 개념을 고수하며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CR20A 하이 페이로드 로봇의 출시는 두봇 제품군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며, 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아이템”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