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티에스테크솔루션 이탈리아 Rossi의 에이전시, 국내 감속기 시장 공략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정 운영한다 정하나 기자 2023-02-20 16:50:11

 (주)티에스테크솔루션 유희동 이사 / 사진. (주)티에스테크솔루션

 

자체 기술력으로 TS TECH 웜 감속기를 개발한 (주)티에스테크솔루션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Rossi, 독일 KEB, 네덜란드 BEGE, TECHTOP 모터 등 해외 브랜드의 드라이브 제품을 공급하며 제품 라인업을 풍성하고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 동사가 제공하고 있는 이탈리아 Rossi 유성감속기를 살펴보자.  

 

로씨 유성감속기 / 사진. (주)티에스테크솔루션

 

우수한 드라이브 솔루션 제공 
(주)티에스테크솔루션(이하 티에스테크솔루션)은 모터, 감속기, 브레이크, 변속기, 인버터, 엔코더, 체인, 스프라켓 등 동력전달에 필요한 다양한 드라이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30년 이상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벽한 드라이브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시키고 있다. 


티에스테크솔루션 유희동 이사는 “티에스테크솔루션은 자체 기술력으로 TS TECH 웜 감속기를 개발, 국내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외에 다양한 드라이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탈리아 Rossi, 독일 KEB, 네덜랜드 BEGE, TECHTOP 모터 등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제품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작업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씨 유성감속기 / 사진. (주)티에스테크솔루션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
티에스테크솔루션과 협력하고 있는 Rossi는 1953년에 설립돼 보유하고 있는 Modena 및 Lecce 공장을 기반으로 웜감속기, 베벨헬리컬, 기어박스, 유성감속기 등을 개발하며 이탈리아 시장에서 우수한 감속기 메이커라고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국가 및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함으로써 즉각적인 A/S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Rossi의 유성감속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티에스테크솔루션 유희동 이사는 “유성감속기는 최대 토크 3,000,000Nm까지 지원되며 다양한 감속비율(감속비 3~10,000 이상)이 적용될 수 있다. 싸이클로 감속기에 대비, 콤팩트 구조로 설계되며 더 높은 토크를 전달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정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한 유성감속기는 유압모터 및 동력모터와도 결합이 가능하며, 호리젠탈 고정방식, 버티컬 고정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출력축도 키샤프트타입, 스플라인타입, 중공축 타입 등 고객사 현장 상황 및 설비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감속기이다”라고 말했다.  

 

로씨 유성감속기 / 사진. (주)티에스테크솔루션

 

공장 및 창고 확장 이전
티에스테크솔루션은 최근 확장 이전했다. 티에스테크솔루션 유희동 이사는 “기존에는 사무실과 창고가 각각 다른 장소에 위치해 재고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당사는 분리됐던 공간을 일원화함으로써 재고 파악 및 생산에 대한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사무실과 창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신속한 납기 위한 방안 모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적인 영향으로 물류 공급망이 불안정함에 따라 물류대란이 발생하고 있어 납기 지연으로 이뤄질 수 있다. 때문에 신속하게 물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티에스테크솔루션 유희동 이사는 “최근 물류대란으로 늦은 납기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과 다르게 당사는 현재 외국기업들과 협력해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자만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납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며 “납기로 인한 스트레스 받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