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 및 후판 공정의 혁신을 실현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주)토르텍이 지난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된 SIMTOS 2022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레이저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사는 최근 레이저 장비 시장의 트렌드에 적합한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토르텍 신태용 부장(사진. 여기에)

키워드, ‘시장 트렌드를 읽어라!’
최근 스마트 창고 및 로딩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공장 구축과 박판 및 후판 공정에서 초고출력 파이버 발진기를 기반으로 탄소강, 스테인리스 스틸, 구리, 알루미늄 등의 다양한 금속을 절단하는 것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레이저 장비 업계에서는 가히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탑재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혁신은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가속화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건이 된 만큼, 레이저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고객사 입장에서는 특정 기업들을 비교 분석해 적합한 모델을 선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레이저 장비 산업계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토르텍(THORTEC, 이하 토르텍)이다. 파이버 레이저 절단 시스템, 자동화 장비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토르텍은 지난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IMTOS 2022에서 전격 참가해 자사의 핵심 파이버 레이저 장비인 12㎾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새로운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에게 최고의 레이저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토르텍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주요 산업단지와 제조 요충지에 자사를 적극 어필했다.

토르텍 신태용 부장은 전시회 참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시 기간에 출품 장비인 ‘THOR6025 12㎾’ 모델로 MS 16T, MS 20T, MS 35T STS 10T 절단 시연을 선보이고, 타사 대비 우수한 절단 성능 및 절단 속도를 방문객들에게 홍보했다”라며 “특히 방문객들은 후판 MS 20T에서 타사 대비 우수한 절단 능력을 확인하고 높은 평가를 했으며 우수한 절단 품질에 관심을 표명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레이저 시장에 당사를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버 레이저 12㎾ 관심 집중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THOR6025 12㎾ 파이버 레이저 절단 장비는 토르텍이 시장에 제안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작업자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한 장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THOR6025 12㎾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완만한 곡선 형태의 외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사에게 산업군에서 비쳐지는 이미지를 전격 탈피토록 시도했다.

THOR6025 12㎾(사진. (주)토르텍)

신태용 부장은 “레이저 산업이 시장에 주는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라는 점을 고민하게 되면서 획일화eho 있는 디자인을 탈피해보고자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하게 됐다”라며 “특히 장비 외관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화해 부드러움을 강조하면서 변화하고 있는 레이저 장비 시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THOR6025 12㎾는 외부에서 쉽게 작업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보호창이 설계됐으며, 커팅 헤드에는 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Full-HD급 고해상 카메라를 장착, 생산성과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순 레이저 장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주변기기의 일체화를 통해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부터 장비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항온/항습 기능을 탑재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THOR6025 12㎾의 핵심은 바로 생산성이다. 토르텍의 해당 장비는 가공 테이블의 크기가 6×2.5m로, 4'×8' 크기의 철판을 5장 동시에 절단할 수 있는 최첨단 절단 헤드와 고출력 발진기가 구축돼 있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후판에는 MS 35T 절단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혁신을 가속화한다. 

신태용 부장은 “레이저 장비는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기에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THOR6025 12㎾에는 MS 20㎜ 절단속도가 2,400㎜/Min을 충족하고 있는데, 이는 타사 대비 두 배 이상이라고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   
최근 토르텍은 레이저 가공기의 상태와 가공 현황을 MES(생산관리시스템)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공장을 관리하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의 필요한 장비를 개발·출시하고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뛰어난 반응속도와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업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H사에 THOR3015S가 적용된 모습 (사진. (주)토르텍)

이와 관련해 토르텍은 지난 3월 H 엘리베이터社에  가공 정보를 MES와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공장을 관리하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 THOR3015S 모델을 자동 로딩시스템과 함께 납품하는 레퍼런스를 마련했다. 

신태용 부장은 “스마트 공장 시스템이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레이저 업계에서도 이러한 자동화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당사도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 도입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에 납품한 사례를 비롯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 시스템의 제공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판매 후 1:1 책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업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A/S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 제품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레이저 장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