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1차분양 결과 경쟁률 1.6:1 기록 대구시-대구도시공사, 제조시설용지 원가 낮춰 경제 활성화 돕는다 최난 기자 2021-02-17 14:59:58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 대구도시공사).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 북구 검단동 일원에 1,183,813㎡로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구시는 1차분양 결과 1.6:1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으며, 서면심사 및 평가위원회 통해 오는 2월 26일까지 입주업체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도심 내 첨단산업단지 금호워터폴리스는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의 강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회복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제조시설용지에 대한 원가를 낮춰 지역 제조업체의 어려운 경기 상황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입주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월 26일까지 입주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1차 분양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희망업체의 실수요를 반영한 업종배치계획을 다시 만들어 5월경 산업용지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금년 내로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