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 정하나 기자 2021-01-28 10:37:41

스마트그린산단 예시(사진. 여기에) 

 

스마트그린산단을 실행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이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선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하여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부산물(폐열, 폐액 등) 교환·재활용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그린산업단지 구현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스마트산단의 디지털 요소를 접목하고, 한국형뉴딜 요소를 강화·확대 적용한 개념으로, 산단 내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에서 산단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917일 창원국가산단에서 대통력 주재로 발표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를 했다.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 참여기관 대표들과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을 위한 연대협력 공동선언서에 서명하고 본격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해 1119일 한국판 뉴딜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법적근거도 마련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됐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개념 및 사업추진체계 등을 명문화하고 단지 지정에 따른 지원정책을 담은 이번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을 정의하고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육성, 선정 등에 관한 별도의 장을 신설하여, 관련 규정이 통일성 있게 정비될 수 있도록 배치한다. 기존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된 산단의 경우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것으로 의제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개념 및 사업추진체계 등을 명문화하고 단지 지정에 따른 지원정책을 담은 이번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산업부는 지난 127일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전남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전남여수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지정되어 올해 신규 출범하는 전남여수, 광주첨단,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의 첫 출범식으로 128일에는 광주첨단, 23()에는 대구성서 사업단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3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향후 전남여수, 광주첨단, 대구성서 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각 산단은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등의 공통 사업을 통해 산단의 디지털화·그린화를 적극 추진한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여하여, “우리 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사업단이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산업부도 스마트그린산단의 주무부처로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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