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물류장비(주)가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했다.

물류 이동형 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대우물류장비(주)(이하 대우물류장비)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에 참가했다.

대우물류장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직승강(시져)형 휠식 / 크롤러식 고소작업차 ENTL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시리즈에 따라 최대 9.9m까지 상승 운전이 가능한 장비이다. 내장된 이중 과적 방지 장치는 물건의 과적 상승을 방지하고 기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하단에는 포토 홀 프로텍터가 장착돼 승강 시 지면단 차로 인한 전도 위험을 경감시켰다. 아울러 타이어의 스티어링 각도를 크게 구현해 뒤쪽의 구동 타이어를 좌·우 역회전 시켜 매지컬 턴 기능으로 클라스1의 최소회전반경을 실현하는 등 운전의 편의성을 갖췄다.

대우물류장비(주) ENTL 시리즈

대우물류장비 관계자는 “당사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많은 부분을 보완·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활동반경이 큰 작업자나 중량의 거대한 장비를 운반하는 경우를 대비해 작업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ENTL 시리즈는 전장계와 펌프축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제작해 배터리를 수납하는 과정에서 유지보수와 점검을 간편하도록 제작했으며 내외부에서 물이 유입돼 장비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조작부 판넬, 컴퓨터부, 본체 부분에 씰고무를 장착한 방수 기능을 구현했다.

한편 KOREA PACK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전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한 ICPI WEEK 2020(제약·화장품 위크)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연관 산업 기술이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