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모터와 감속기, 드라이버가 통합된 휠 인 모터(사진. 모터114)
로봇 구동 시스템 전문 기업 (주)모터114(이하 모터114)가 오는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0)’에 참가해 자사 전시부스(부스번호 4F212)에서 AGV, 서비스로봇 등 이동형 로봇에 최적화된 구동 시스템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터114는 미국의 슈나이더그룹의 IMS를 비롯해 중국의 리드샤인, 지엘테크, 유아이로봇 등 세계적 선도기업들의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공급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최근 동사는 AGV 전용 ‘휠 인 모터(Wheel-in Motor)’ 제조사인 지엘테크(ZLTECH)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AGV용 저전압 서보모터에서부터 휠 인 모터까지 전방위적인 구동 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엘테크 휠 인 모터의 강점은 사이즈, 소재, 적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표준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사진. 모터114).
지엘테크 휠 인 모터는 휠 내부에 서보모터와 감속기 기능이 모두 내장된 통합형 구동 모듈이다. DC 저전압 서보모터를 베이스로 모듈이 구성되기 때문에 24/48V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는 국내 AGV 플랫폼에 안성맞춤이다. 구동 모듈 외부에 부착되던 직교축 감속기가 필요 없어 AGV 플랫폼을 콤팩트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강점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소형 AGV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에 특히 적합하다.
한편 모터114는 이번 2020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구동 부품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