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캐피탈·요꼬가와·암니모, IIoT 비즈니스를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IIoT 솔루션으로 장비 상태 등을 시각화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 최교식 기자 2020-04-10 10:54:38

 

 

 

히타치 캐피탈(Hitachi Capital), 요꼬가와전기(Yokogawa) 그리고 요꼬가와전기의 자회사인 암니모(Amnimo)는 지난 3, 각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 임대 장비에 산업 IoT(IIoT)를 추가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포괄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비용의 감소는 제조 분야의 IIoT 환경을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시켰다. 반면, 추가적으로 IIoT의 확산세를 이어 가는 데 있어서 실효성 보장의 어려움, 조직 내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 부족 등 큰 장애물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타치 캐피탈, 요꼬가와, 암니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시각화에서부터 적절한 IIoT 장치의 제안 및 구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및 재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괄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히타치 캐피탈이 제공하는 임대 장비와 암니모의 데이터 측정 IIoT 서비스를 결합하여 운용 상태 데이터의 측정,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한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사는 장점을 살려 광범위한 업종에서 고객에게 종합적이고 유연한 제안을 할 예정이며, 히타치 캐피탈의 제품 지식을 활용한 재무 기능, 요꼬가와가 제공하는 높은 신뢰도의 IIoT 아키텍처, 암니모의 IIoT 솔루션에 관한 제안 능력 등이 손꼽힌다. 히타치 캐피탈은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니모는 단말과 클라우드 도메인을 통합한 운영 환경은 물론 기기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3사는 2020326일 서비스용 PoC를 출범시켰으며, 제조 분야 등에 있는 히타치 캐피탈의 임대 자산에 암니모의 IIoT 장치를 설치해 임대 자산의 운용 상태를 시각화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나아가 데이터 분석의 측면에서도 고객의 문제나 입수한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히타치 그룹사 등 다른 협력사들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들 회사는 2020년 말까지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서비스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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