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아이쓰리(주),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로 비용 절감 가능 내진 설계 대비 구조물 안정성 보장 정하나 기자 2020-02-27 14:59:48

아이쓰리(주) 하재식 대표이사

 

아이쓰리(주)는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제조하기 위해 회사를 2016년에 설립했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관련 특허를 획득, 2017년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아이쓰리(주)는 용이한 조립, 조립 비용 절감, 구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통해서 해외 시장의 문을 노크한다.

 

자체기술로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 개발

아이쓰리()(이하 아이쓰리)는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자체 기술로 제조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건설 환경 분야에서 철근 이음 장치의 불편함을 해소한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의 품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특허대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제 10-1602399, 10-17776780호의 특허와 제 30-0916366, 30-0922296호의 디자인등록 등을 획득했다.

 

아이쓰리 하재식 대표이사는 “2016년 당시 간편한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제조하기 위해 아이쓰리를 설립하고 같은 해에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이후 원터치 철근커플러 조립 방법 특허 등을 획득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2017년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 다양한 산업에 적용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결합구조로 설계돼,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철근의 가공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체결이 가능하다. 다양한 토목건설현장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SD600 강종 철근 체결도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건설현장의 철근 연결방식 대비 최소한의 인원이 작업할 수 있으며, 전문기술자가 아닌 사람도 작업할 수 있다. 이로써 인건비 절감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견고한 커플러로, 쐐기의 조합을 통해 시공 시 안전성이 보장되며, 모든 국가별 이형철근의 체결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의 체결부는 각 6개씩 총 12개의 부속품과 격리판으로 구성됐으며 상, 하 바디에 차이를 두어 나사산을 가공했다. 중간 소켓 없이 자동 조립이 가능하고 철근 외경치수 보다 체결부 치수가 2~3m 정도 여유 있게 설계됐다. 철근의 절단 부위가 거칠어도 조립이 가능하고 철근 외경치수가 차이가 날 경우에도 동일한 체결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커플러 바디 입구부분을 밴딩 처리해 인장강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의 쐐기부는 쥐덫의 원리를 이용한 강한 물림으로 쐐기를 잡는 압력이 높고, 철근이 한번 체결되면 분해 시까지 절대 빠지지 않는다. 또한 체결부를 밀어주는 탄성체가 고강도 강 스프링을 사용해 쐐기를 강한 압력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초기 슬립이 적다. 쐐기는 3개를 사용해 충분한 인장력 확보했고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자동설비 조립으로 제품 하나의 조립이 1분 이내로 가능하다.

 

하재식 대표이사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는 건설현장에서 철근 이음 작업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 집약 제품으로, 한 번의 동작으로 철근과 철근을 연결하는 철근 이음 장치이다. 또한 쐐기 입구 부분이 확장돼 있는 상태에서 철근을 삽입한 후 스프링에 의해 쐐기 입구 부분이 축소돼 철근을 강하게 물림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근체결 시 삽입된 철근은 쐐기가 강하게 물림해, 고정한 철근이 빠지지 않아 현장에서 완벽하게 체결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체결 완료 후에는 분해 조립을 할 수 있다. 탑재된 소재는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충격에 강해 SD600 강종 철근 체결에 적합하며, 조립공정이 간단하고 부속품을 최소단위로 줄여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하재식 대표이사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는 1세대 커플러(시제품 개발~2015년도), 2세대 커플러(2016), 3세대 커플러(2017년도)을 개발했으며 이외에도 이형 철근커플러, 대구경 철근커플러, 강연선 커플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철근이음 방법은 겹침이음으로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며, D10~D22 철근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인건비를 높이는 요인이며, 구조적으로 철근 이음부위가 약한 단점이 있다. 또한 D25 이상 철근은 겹침이음 방식이 적용 불가하다. 겹침이음 시 철근 손실이 많고 철근 과밀로 콘크리트 충진이 불리하다. 나사가공이음은 겹침이음보다 철근이음 시 작업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철근에 나사 가공이 필요하고, 나사산이 불량일 경우 작업 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렌치로 나사산 조임 작업이 필요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작업 공구가 필요 없어 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철근에 나사 가공을 하지 않아도 됨으로써 철근 작업 불량률이 적은 3세대 커플러를 개발했다. 이어 이형 철근커플러, 대구경 철근커플러, 강연선 커플러를 개발하는 등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대구경 철근커플러는 D25-인장력 765N/(SD600), D22-인장력 795N/(SD600), D19-인장력 776N/(SD600), 강연선 커플러는 인장력 1,048N/㎟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인장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모든 국가별 이형철근 체결이 가능해 해외 시장에 노크할 것

아이쓰리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양산체제까지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재식 대표이사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는 모든 국가별 이형철근을 체결할 수 있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유리하다. 이를 알리기 위해 해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한 예로 몽골, 우즈백 등에서는 철근을 이음하기 위해 용접을 사용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실제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간이 적기 때문에 이음하기 위한 레미콘의 시공 기간이 짧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는 공사 기간을 절감할 수 있는 I3 고강도 원터치 철근커플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노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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