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EX 2019] 두원티이지, 자동 출입문 시스템과 담수 및 폐수 정비 장치 선보여 고속 실현으로 효율을 향상시키다 최난 기자 2019-11-13 14:49:56

두원티이지 부스 전경 

 

두원티이지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오랜 노하우로 출입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 고속 자동문을 국산화했다.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산업 고속 자동문, 난연 고속 자동문, 오버헤드 자동문, 슬라이딩 자동문, 방화 셔터 등을 공급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원티이지가 선보인 고속자동문

 

이들이 선보인 고속 자동문은 공장 출입구, 물류창고, 자동화 생산 공정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발휘해 많은 기업들이 호평했다. 공기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적화됐다. 동사는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도록 설계했으며, 모터와 드럼을 사용해 도어를 감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담수 및 폐수 정수 처리장비 

 

함께 선보인 담수 및 폐수 정수 처리장비는 많은 물을 정수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100% 살균 처리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해수 정수를 통해 발생한 농축수를 건조하고, 살균 처리된 고가의 식용소금 및 공업용 소금을 생산할 수 있다. 

 

생활 하수뿐만 아니라 산업폐수 정수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데, 폐수량을 최소화하고 비용까지 절감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콤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분석에도 효율이 높아 많은 곳에서 해당 제품을 찾고 있다.

 

두원티이지 관계자는 “공장 출입문이 점차 자동화로 변경되고 있다. 효율적인 개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형 담수장비는 현재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반응이 좋아서 기대된다”고 밝히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