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피부 노화,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적절히 대처해야 자연스러운 피부 노화,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적절히 대처해야 정대상 기자 2012-07-27 00:00:00
세월이 흐르면 제일 먼저 노화 현상이 보이는 곳은 바로 ‘피부’이다. 20세를 넘기면 서서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가를 비롯하여 입가, 이마, 미간 등의 다양한 부위에 주름이 생겨나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보다 아름답고 젊어지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여성들은 노화를 보다 멀리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피부 노화, 이상 현상 아니니 자연스러운 현상

마이디피부과 오탁헌 원장은 “20대 초반까지는 피부 속을 채워 탄력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성분을 스스로 생성한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생성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며 “이는 특이한 이상현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만큼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인 셈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히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피부 탄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생활 습관 및 음식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세포를 파괴하여 노화를 부추기는 제1요인이다. 때문에 야외에 나가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있을 때에도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통해 혹시 모를 자외선에 대비해야한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지는 것도 좋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건성 피부는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토너, 로션, 에센스 등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 뒤에 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겠다.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과일들도 있다. 비타민 C와 항산화물질이 듬뿍 있는 딸기는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로 손꼽힌다. 골드키위도 피부 탄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미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유자는 비타민B와 단백질, 구연산이 풍부해 피부노화예방 및 피부미용, 피부탄력에 좋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아무리 동원하더라도 피부 진피까지 도달할 수 없다. 때문에 만족스러운 효과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경우에는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마이디피부과 오탁헌 원장은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는 스컬트라, 써마지 등을 들 수 있다”며 “스컬트라의 경우 25개월의 시술 유지 효과는 물론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고 말한다.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피부가 쳐진다고, 주름이 생겼다고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평소 생활 습관 및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스러운 동안 피부로 되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