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대전 2019(Korea Electronics Show 2019), 오는 10월 개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전자전시회 개최 김용준 기자 2019-09-26 13:16:34

(사진. 한국전자전)

 

오는 10월 8일(화)부터 11(금)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0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19)이 개최된다. 1969년 제1회 한국전자전을 시작으로 올해 50회를 맞은 한국전자전은 2008년부터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을 통합해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타이틀로 공동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전자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500개사 1,200부스의 규모로 진행되며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의 해외 기관들과 협력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2018 한국전자전)

 

2018년에는 글로벌 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700여 개사가 참가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대거 선보였으며, 전시장을 찾은 해외 유력 바이어를 포함한 6만 3,000여 명의 전자‧IT 분야 전문가들에게 미래 산업 트렌드와 투자에 대한 Insight를 제공한 만큼 올해는 보다 탄탄한 구성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전자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인공지능(AI), IoT, VR‧AR, 스마트가전, 자동차, IT 등 첨단기술 및 혁신제품, 최신 트렌드 등 참관객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최신 이슈로 테마관을 구성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참여형 전시회라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혁신형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들과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참가한 대학과 연구소들이 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 2018 한국전자전)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2019년이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산업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4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식에는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으로 경영인, 근로자, 공로자들 중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종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에 진행하는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유럽, 미국, 중국, 중동 등 29여 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수출 상담회를 열고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는 제8회 KES Innovation Awards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제품 중 신제품(New), 디자인(Design), 컨텐츠(Contents) 분야의 혁신제품을 선정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KES Tech Insight,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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