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LAS 2019] (주)위드랩, 기술력을 겸비한 다양한 제전 설비 출품 빠르고 강한 공기압을 이용한 세정 시스템 장비도 전시 김용준 기자 2019-03-19 18:07:01

 

(주)위드랩(이하 위드랩)이 지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KOPLAS 2019(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에 참가했다.

 

위드랩은 1992년 대송교역이라는 기업명으로 설립돼 해외 기업으로부터 화학 분석 장비, 고분자 재료 물성 장비 및 일반 화학 장비들을 수입해 판매했고 1997년부터는 수입·판매한 장비를 국산화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915 Ex Hazardous Area –AC Bar와 976 Ex Hazardous Area Pulse -DC Bar(우측에서 두 번째)

 

이번 전시회에서 위드랩은 동사의 기술력을 입힌 많은 장비를 출품했다. 방폭형 제전설비로 출품한 915 Ex Hazardous Area –AC Bar는 기본 915 제전 바의 방폭형 타입으로 914 Ex Hazardous Area –AC Bar의 상위버전이다. 주로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라인에 설치하고 코팅, 라미네이팅 공정에 적합하다. 같이 출품한 976 Ex Hazardous Area Pulse -DC Bar는 원거리 제전 바의 방폭형 타입으로 공중으로 연결 없이 최대 600㎜까지 제전이 가능하다. 또한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공정의 Winding 작업에 적합한 특징이 있다.

 

또한 동사는 994 IML Generator도 함께 출품했다. 이 제품은 인 몰드(In-Mold)라벨링(Labelling)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에 주로 이용되며 소형으로 제작돼 음료 컵이나 음식 용기에 라벨을 금형 안에 부착하는데 유용하다. 출력전압은 0~20㎸이며 제품 생산 업체와 OEM 업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온린스(Ion Rinse) 시스템(右)

 

이와 더불어 위드랩은 병 세정 시스템인 이온린스(Ion Rinse) 시스템을 출품했다. 용기 내부 세척 시스템의 한 장비인 이온린스 시스템은 강력한 AC 이오나이저(Ionizer)와 함께 공기압을 이용해 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시스템이다. 주로 그릇이나 용기, 병, 캔, 성형 전의 플라스틱 내부에 강력한 이온을 불어 이물질과 먼지를 떨어뜨리고 흡입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시키는 방식이다.

 

경도계(左)와 정압 하중기(右)

 

이 외에도 동사는 Foam Mixer, 정압 하중기, 비디오 신율계, 유동성 시험기와 경도계, 비접촉식 이물 제거 시스템 장비 CyClean을 함께 출품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이번에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됐다. 2019년 새로이 열린 M-KOPLAS는 KOPLAS에서 국내외 참관객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소재 품목을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와 복합재료로 확장해 선보였다. 이를 통해 M-KOPLAS 2019와 금번 25회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역대 최대인 26개국 572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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