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레스씰 전경
국내 고무 씰 제품 전문 기업 이노레스씰(주)(이하 이노레스씰)이 지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KOPLAS 2019(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에 참가했다.
이노레스씰은 1990년 인천광역시 서구에 설립된 회사로, O-RING, 유·공압씰, 고무제품, 금형 등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노레스씰은 이번 전시회에서 ‘O-Ring’과 ‘X-Ring’ 제품을 선보였다. O-Ring은 탄성체로 제작돼 시스템 압력이 구성요소 내에서 유동체나 가스 등의 불필요한 이송을 방지하는 차단제 구실을 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X-Ring은 압력이 증가됨에 따라 자체 실링이 되는 제품으로써 왕복 운동에 의한 비틀림 현상이 없고 일반 O-Ring과 비교해 접촉압력이 적으므로 내마모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Ring 시리즈와 더불어 ‘Seals 시리즈’ 를 출품했다. Seals 시리즈 중 Pneumatic Seal(공압용 씰)은 컴팩트한 쌍 압력타입의 피스톤 전용으로 제작되며 O-Ring과 비교해 마찰과 단면도 디자인의 특성이 보다 우수해 회전과 비틀림 발생을 억제하는 형상으로 설계됐다. 더불어 Hydraulic Seals(유압용 씰)은 유·공압 그리고 피스톤 실린더 등에 가장 최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먼지나 이물질등의 차단력이 강하고, 와이퍼가 결합된 패킹으로 장착공간의 컴팩트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동사는 이 외에도 ‘IRS 시리즈’ 등을 함께 출품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이번에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됐다. 2019년 새로이 열린 M-KOPLAS는 KOPLAS에서 국내외 참관객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소재 품목을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와 복합재료로 확장해 선보였다. 이를 통해 M-KOPLAS 2019와 금번 25회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역대 최대인 26개국 572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