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기술, 국제표준화 제안 국가기술표준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성과 발표회 개최 최윤지 기자 2018-12-20 09:23:28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조선 3사와 기자재 업계가 개발한 해양플랜트기자재 표준기술을 국가 R&D 사업과 연계시켜, 오는 2020년까지 국제표준 16종을 제안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해양플랜트 분야의 국제표준화 전략 등을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지난 12월 19일(수)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조선 3사, 선급, 기자재 업계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추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18일(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 보고(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주력산업 부가가치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표원은 국내 업계 주도로 국제표준이 될 경우 해양플랜트 1기당 100~2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우수한 조선기자재임에도 불구하고 오일메이저들의 자체표준 제품요구로 시장에서 외면당한 국산기자재의 사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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