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와 IIoT가 MOXA의 두 가지 성장엔진! MOXA, ‘Moxa기자 간담회’ 개최하고 한국시장 전략 발표 최교식 기자 2018-10-26 09:25:56

MOXA Korea 강의중 본부장은, MOXA는 네트워크를 디자인하는 단계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네트워크 업체인 Moxa가 9월 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Moxa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MOXA는 이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디바이스와 시스템을 잘 연결해서 스마트하게 만들고, 신뢰성 있는 산업용 네트워킹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MOXA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가 자사의 하드웨어에 사전 탑재돼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혀, 엣지컴퓨팅 영역에서의 MOXA의 경쟁력 강화를 시사,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IIoT,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와 IIoT라는 두 가지 성장 엔진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 현지화와 솔루션 랩 등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한국시장에서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MOXA Korea 기술영업부 강의중 본부장은 모싸(MOXA)는 IIoT를연결하는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30년 이상 산업용 자동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 노드를 연결하고 있고, 시리얼 커넥티비티 부분 전 세계 1위, 산업용 이더넷 인프라 부분 전 세계 3위의 공급업체로 위치하고 있다고 자사를 소개했다. 다음은 강본부장의 발표내용이다.
자동화 부문의 월드 클래스 리더가 되는 것이 MOXA의 비전으로, MOXA는 전 세계적으로12개의 지사와 120개 이상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 가운데 34%가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유수의 자동제어 기업과 철차 제작회사들, 신호시스템, 선박관련 제어회사들이 MOXA의 시스템을 오랫동안 플랫폼화해서 사용하고 있어 공장 디바이스 단에는 센서나 액추에이터, 데이터 스토리지, 제어장치, 임베디드 OS와 같은 스마트 레거시 컴포넌트들이 존재하고 있다. 최상위 단에는 클라우드 인프라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 이 가운데 MOXA는 하위 디바이스와 상위 애플리케이션을 연 계 해 주 는 인에이블링 커넥티비티 솔루션(Enabling Connectivity Solution)을 공급하고 있다.
MOXA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장은 철도와 발전, 오일 & 가스, ITS, 스마트 팩토리, 해양으로, 이들 분야에 엣지 커넥티비티와 산업용 컴퓨팅,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다.
MOXA는 시리얼부터 시작해서 I/O, 임베디드 컴퓨터 , 이더넷스위치, 와이어리스(Wi r e l e s s), 산업용 라우터, 네트워크 관리 제품을 총괄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MOXA는 방폭 인증을 비롯해서, ITS 인증, 철도 온보드용 인증, 발전, 해양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증 등 각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인증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IRIS 인증은 인증을 확보하는 데만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철도분야의 까다로운 국제표준이다.
MOXA는 Turbo Ring이나, AeroLink, Turbo Roaming 등 자동제어 엔지니어들이 편하게 구성할 수 있고, 쉽게 관리 감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들을 제공하고 있다.
철도분야의 경우에는 행선안내나 방송들을 MOXA의 이더넷 스위치를 통해서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으며, EMI도 높고 환경적으로 열악한 발전 분야에도 안정적으로 네트워킹을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오일 & 가스와 같은 방폭 인증 또는 선급 인증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나 기타 생산설비에서 MOXA의 시리얼및 이더넷 장비들이 활용되고 있다. 또 터널 안 환기설비제어나 터널라인 컨트롤 등 크리티컬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동제어 분야에서도 MOXA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마린(Marine 해양) 분야에 필요한 모니터나 컴퓨터, 크리티컬한 장비들도 MOXA의 장비에 의해 네트워킹이 구성되고 있다.
알스톰, 봄바르디아나 지멘스, 에머슨, A B B, GE, 하니웰, J R 등 세계유수의 자동제어 기업과 철차 제작회사들, 신호시스템, 선박관련 제어회사들이 MOXA의 시스템을 오랫동안 플랫폼화해서 사용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은 더 이상 화두가 아니라 실제적인 비즈니스
이어서 찰스 첸 (Charles Chen) Moxa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산업용 IoT 부분에서 MOXA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은 첸 씨의 발표내용이다.

 

찰스 첸 MOXA 아태총괄은 IIoT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함에 따라, MOXA는 그에 맞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20년 전부터 시작된 산업부문의 디지털화와 이머징 기술, IT플레이어들의 OT분야로의 진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모 든 것들이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와 연결이 되어있다.
현재 클라우드, 인공지능, 머신러닝 이 3 가지 기술이 서로 연결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필요한데, 인공지능, 머신러닝, 클라우드는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결합이 됨으로써, IIoT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과 같은 전통적인 IT기업이 OT분야로 진출을 하고 있다. 이들 IT기업들은 과거 공장 네트워크 구축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OT단의 시스템 보안이 중요해지면서 OT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AI가 도입이 되면 공장의 로봇도 지능형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공장 내에서의 로봇 등과 같은 기계들을 IT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다.
IT기업들은 이러한 시스템 통합 부분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
또 , 빅데이터와 AI로 인해서 기계 제조회사들은 더 이상 기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반도체 회사들은 수백만 달러나 하는 장비를 수리하고 관리하기 위해팀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장비의 수리와 유지 정비를 위해 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새로운 AI나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고 복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정비를 통해서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분석을 통해 기계가 언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지 알 수 있게 된다.
기계제조 회사들은 더 이상 기계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제작한 기계류에 대해 임대를 하면서 , 동시에 정비ㆍ유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공장에서는 더 이상 수리나 유지를 위해 팀을 구성하고 교육을 하는데 투자할 필요 없이, 기계를 임대받아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받고 데이터를 이용해서 기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고, IIoT 분야에서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디바이스와 시스템을 잘 연결해서 스마트하게 만들고, 신뢰성 있는 산업용 네트워킹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MOXA의 역할이다.

 

MOXA Korea 총괄인 스탠리 루 씨는 현지화와 함께, 솔루션 랩 등 한국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MOXA하드웨어에 사전 탑재돼서 출시될 예정

90년대에 있었던 디지털 혁명시대는 PC+인터넷의 시대였다. 이 당시 MOXA는 시리얼 포트를 판매하면서 이것을 P C와 연결하고, PC를 이용해서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2000년부터 2015년까지는 Web 2.0, 모바일 휴대폰과 연결이 되는 시대였다.

이 시기에 MOXA는 120개가 넘는 채널들을 통해서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컴포넌트 판매를 했다. Web 2.0과 산업용 M2M 시대에 해당하는 이 15년 동안, MOXA는 10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세 번째는 2016년부터 미래에 해당하는, IIoT, 디지털 혁명 시대다. IIoT와 디지털 혁명의 핵심적인 기술은 머신러닝, AI, 빅데이터다. 이 시기에 MOXA는 두 가지에 집중을 하고 있다.
첫번째는 기존의 핵심비즈니스인 네트워크다. 두 번째는 IIoT인데, 그 이유는 IIoT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계들에 대한 임대, 여기게 수반되는 정비 등 과거에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함에 따라, MOXA는 그에 맞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더이상 컴포넌트만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서 머신빌더들에게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아마존이나 M S 같은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MOX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가 MOX의 하드웨어에 사전에 탑재돼서 곧 출시가 될 예정이다. 이것은 세계최초가 될 것이다.
또 , 트렌드 마이크로라는 세계적인 앤티바이러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머신쪽에서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이처럼 MOXA는 앞으로, 파트너십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의시스템 통해 한국에 MOXA 공인 수리센터(MARC)와 MOXA 공인 협회(MCA) 운영

이어서 Moxa 한국 영업 총괄 매니저 스탠리루 (Stanley Lu) 씨와 Moxa Korea 강의중 본부장이 ‘Moxa의 한국 시장 전략과 투자 및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MOXA는 대리점을 통해 20여 년 전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MOXA Korea는 2014년 설립되어 여의시스템과 바인텍, KW Shop이라는 3개의 채널 파트너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의 전략은 타깃시장에 집중한다는 것과 현지화와 솔루션 랩 등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요약된다.
MOXA는 한국에서 MOXA 공인수리센터 (MARC)와 MOXA 공인 자격증(MCA)제도를 운영한다. MCA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고객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것이고, MARC를 통해 한국 현지에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두가지는 채널 파트너인 여의시스템과 협력하고 있다. 또, 솔루션 랩은 네트워크 디자인에 대한 검증을 보다 잘 제공하기 위해서 PoC(Proof of Concept) 등을 수행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OXA Korea 내에 운영이 된다.
 

한국에서의 주력시장은 철도와 전력, 스마트 팩토리, IIoT 이 4가지 분야

한국시장에서의 주력시장은 철도와 전력, 스마트 팩토리, IIoT 이 4가지다.
철도 솔루션에서는 역사와 차량(차상), 선로변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IPC를 공급하고 있고, 엣지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전력 솔루션으로는 발전 분야의 송배전에 집중하고 있다. 필드에 많은 변전소가 있는데 이를 위해 변전소 자동화 시스템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과 변전 자동화에 소요되는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서는 4가지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OEE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에서의 화두는 OE E(설비종합효율)의제고로, 생산라인과 공장생산성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두번째는 프로토콜 상호운영성이다 . 공장내에는 다 양 한 프로토콜이 존재하는데, 이런 프로토콜 간의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프로토콜 컨버터를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는 디바이스 연결성 확보다. 공장 내에서는 유선 커뮤니케이션이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 무선 커뮤니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네 번째는 사이버보안으로서, 해커가 공장시스템을 공격함으로써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손상이 되지 않도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OXA는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서 이 4가지를 모두 다루고 있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IoT 아키텍처는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하단에는 고객사 쪽의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스마트 팩토리와 ITS,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오일& 가스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가장 상단에는 클라우드 시스템이있으며, MOXA는 중간 단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M O X A는 하드웨어단의 커뮤니케이션, 산업용 컴퓨팅, 엣지 커넥티비티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단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고, IIoT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OT쪽의 데이터가 IT쪽로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
프로토콜의 컨버터가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AGV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로밍타임에 대해 많은 레퍼런스 확보

이어 강의중 본부장이 MOXA 코리아의 실적을 실제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우선 , 변전소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HSR(High-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솔루션에 대해 소개가 됐다.

HSR 솔루션은 산업용 통신 분야에서 제로 패킷 로스(Zero-Packet-Loss)라고 해서 대단히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적용이된다. 변전소 같은 환경에서는 특정 이더넷 패킷데이터가 중요한 환경인데, 특정한 루트를 보냈을 때 패킷을 못 받게 되면 크리티컬한 문제가 발생하는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고, 실제로 345KV에 적용되는 변전소에서 MOX A의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해서 크리티컬한 데이터통신을 하고 있다. PRP/HSR 레드박스(Red Box) 솔루션을 통해서 특정한 패킷을 동시에 두군데로 보내서 먼저 가는 패킷이 처리가 되고, 다른 패킷이 전송이 안 됐을 때는 후순위로 들어오는 패킷을 받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이 가능하다. MOXA Korea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HSR 솔루션을 한국의 전력 변환시스템 사상 최초로 수주한 실적이 있다.
다음은 ECMS가 변전소에 적용된 사례가 소개됐다. 높은 EMI, EMC가 상존하는 변전소 환경에서는 데이터 패킷이 끊기지 않고 전송하는 것이 어려운데, MOXA의 이더넷 스위치가 이런 열악하고 환경적으로 불안정한 곳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공급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IED(지능형 전력 디바이스)들은 MOXA의 이더넷 스위치에 의해서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전소 분야에서는 1E C 61850 규격의 호환성을 갖고 있는 장비들이 반드시 적용이 돼야 하는데, 실제 MOX A는 한국에서도 캡코의 디지털 서브스테이션에서 많 은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
철도분야의 사례에서는 철도 온보드에 설치되는 패신저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CCTV를 MOXA의 온보드용 이더넷 스위치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하고 있는 사례가 소개됐다.
철도는 기본적으로 전원공급 자체가 불안정하고 많은 진동이 발생을 한다. MOXA는 이런환경에서도 충분히 견디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실제 서울지하철 2호선에 MOXA의 스위치가 탑재돼서 상업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국내 철차회사들이 해외 및 국내 프로젝트에 패신저 인포메이션 시스템, CCTV, 열차제어 시스템의 네트워크 백본으로 MOXA의 장비를 활용해서 실제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고 많은운영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다음은 물류창고자동저장 시스템분야에서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 최근 무인 운반차량(AGV)이나 자동창고 - AS/RS(Auto mated Storageand Retrieval System) 와 같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많은양의 무선 와이파이 솔루션들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빠른 전송속도 , 산업용 무선 인터넷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안정성이나 실증사례들이 확보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무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염려를 했지만, 최근에는 이동체에 선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와이파이 솔루션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이 로밍타임이다. A P와 클라이언트가 얼마나 빠른 시간에 다시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이 중요한데, MOXA는 심지어 와이파이를 통해 이동하는 열차와 웨이사이드 간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른 로밍타임을 제공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AGV 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로 밍 타 임 에 대해서 MOXA는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고,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많은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AGV 애플리케이션은 한국에서도 많은 발전이 예상이 되고 있어서 MOX에서 주력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해당된다.
9월 3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다음날인 9월 4일에는 ‘M o x a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 데이 ’ 가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에서 진행됐다.

 

“트렌드마이크로와 협력해 머신단 보안 제공할 예정"

스탠리 루 한국총괄 ㆍ찰스 첸 아태 총괄, 강의중 한국기술영업부 본부장(좌측부터)

 

Q. MOXA에서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제품에 프리 인스톨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MOXA 제품에 애저가 프리 인스톨돼서 출시가 되게 되면, MOXA는 엣지컴퓨팅 영역에서 어떤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인가?
A.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프리 인스톨하게 되면 클라우드 쪽의 시간을 줄일 수 있고,엣지컴퓨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게이트웨이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연결할 때 알아야 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필드 쪽에 있는 레거시 시스템의 프로토콜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고, 클라우드 랭귀지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게이트웨이에 클라우드가 프리 인스톨되게 되면 이런부분에 대해서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Q. 변전소 실적과 관련해서 HSR 솔루션을 설명했는데, HSR 솔루션은 MOXA 외에도 허쉬만(Hirschmann)이나 지멘스(Siemens) 같은 경쟁사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MOXA의 HSR 솔루션을 써야 하는지 MOXA HSR 솔루션의 강점을 설명해 달라.

A. 허쉬만과의 경쟁보다는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비교점을 말하고 싶다. MOXA에는 레드박스라는 것이 있다.
독립된 레드박스(RedBox)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모듈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레드박스(RedBox)를 이용하여, 기존의 레거시 디바이스를 리던던시와 제로 패킷 로스가 지원되는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인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MOXA가 가장 긴 서포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실 기술이나 제품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좋은 서포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M O X A는 이 부분에서 차별화된 이점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Q. 머신 쪽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A. 트렌드마이크로라고 하는 보안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보안(IACS)에 대한 국제표준인 IEC 62443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보안에는 엔터프라이즈 레벨과 운영단 레벨, 컴포넌트 즉 머신단 이렇게 3 가지 레벨의 보안이 있다.
MOXA는 커뮤니케이션 포트를 가지고 있는 머신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사이버 공격에 대해 방어를 할 수 있을까를 고려하고 있다.
MOXA는 EDR (End point Detectionand Response)이나 산업용 방화벽 같은 것을 머신 단에 제공하는 콘셉트를 검토하고 있고, 이것을 통해서 IEC 62443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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