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에 지원할 것 노동시간 단축 시행 300인 이상 중소기업 현장방문 정하나 기자 2018-07-04 15:24:28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근로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월 3일(화)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아이쓰리시스템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현장홍보는 ‘18.7.1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되는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취지와 지원정책을 홍보해 기업현장의 혼란과 불안을 줄이고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개인별 근로시간 확인시스템, 업무시간 표준화 및 관리와 유연근로제 도입 등을 통해 7월 1일(일)부터 노동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하였고, 금년 하반기 중 15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이쓰리시스템(주) 정한 대표는 최수규 차관과의 면담에서 회사의 노동시간 단축 경과를 설명하며, 정부에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를 건의했고 이에 최수규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시책을 적극수용하려는 아이쓰리시스템(주) 정한 대표와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현했다. 최수규 차관은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안착을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제도개선을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라며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안착을 위해 마련된 정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노동시간 단축은 과로사회 탈출의 계기로 근로자의 일과 삶의균형과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노동시간 단축의 조기 안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기업인 들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부족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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