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프로토텍이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 3D프린터 Mojo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활용해 높은 내구성을 구현함은 물론 후변형이 없고 높은 강도의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0.17㎜의 적층 두께 구현으로 높은 해상도를 실현한 Mojo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ABSplus를 사용한다.
프로토텍 신영문 대표는 “신제품 Mojo는 3D CAD를 다루는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해 3D프린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시장에서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책상 위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을 제작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Mojo의 제조사 스트라타시스는 1988년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을 특허로 등록하고 이 방식의 3D프린터를 25년간 연구 및 제조하고 있다. 현재 9가지 모델의 3D프린터 및 제조시스템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중화를 위해 제작 사이즈만 줄이고 품질은 억대 장비의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신제품 ‘Mojo(모조)’를 발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