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POD사업 날개 단다
한국후지제록스, POD사업 날개 단다
이주형 기자
2006-08-10 18:13:44
인쇄산업 시장에서 POD(Print On Demand)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The Document Company, 한국후지제록스(대표 鄭光殷, www.fujixerox.co.kr)가 8월 8일(화) 경기도 안양에 ‘POD World㈜’(대표 崔重權, www.podworld.co.kr)라는 POD 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후지제록스 정광은 회장, POD World㈜ 최중권 대표,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다품종 소량 맞춤형 인쇄가 특징인 한국후지제록스의 POD 시스템은 필요한 문서의 품질과 내용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고, 원하는 양·시간·장소에 따라 최적의 비용으로 출력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쇄방식이다.
서울 구로동과 경기도 안양 등 두 곳에 사업장을 둔 POD World㈜는 한국후지제록스에서 PS비즈니스를 담당한 후 퇴임한 최중권 전 고문이 대표자로 운영하며, POD에 의한 맞춤 출판 인쇄서비스, 상품권·DM· 청구서 등 가변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문서제작, 제안서·보고서 등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출력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POD World㈜에는 현재 한국후지제록스의 흑백 인쇄 시스템인 DocuTech6180과 컬러 제품인 DocuColor8000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분당 180매 분량의 책 1권, 분당 80매 분량의 컬러 화보 1권을 출력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빨라 주문형 출력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최고속 풀컬러 디지털인쇄기 iGen3를 출시하며 POD시장의 선두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에 오픈한 POD World㈜와 상호협력하여 시장개발 및 공략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며, POD World㈜는 종합출판·인쇄분야의 Reference Site 역할, Graphic Art시장 및 기업시장공략을 위한 벤치마킹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정광은 회장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대기업은 물론 학습지 시장, 1대 1 맞춤 서비스까지 다방면에 걸쳐 디지털 인쇄사업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이에 POD World㈜와의 상호협력은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POD World㈜의 최중권 대표는 “오랫동안 한국후지제록스에서 쌓은 디지털 인쇄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후지제록스의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 시장개발 및 공략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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