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홍콩무역발전국이 MOU를 체결했다.(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개최되는 고양꽃전시장에서 고양시 최성 시장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벤자민 야우 한국지부장이 중소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련된 MOU를 지난 10월 13일(금)에 체결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이강석 원장과 고양시 인쇄 관련 50여 명의 기업관계자가 이번 업무협약에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적극 응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과 IT산업 등 고양시 경제, 산업 전반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고양시 최성 시장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는 대한민국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 중으로 홍콩 기업인들의 투자처로 매력이 많다”며 “홍콩과 고양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풍대전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인쇄체험 및 인쇄미디어 기술을 총망라된 ‘고양 인쇄문화단체관’, 가구, 미용용품, 전자제품, 기계, 건강 등을 전시, 판매하는 ‘중소기업 상품관’, 고양여성인력개발관·개성공단 입주기업관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