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8. 7(월) 11:20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위한 16개의 사업중 단위 사업인 “EXCO대구 확장사업”과 추후 경상북도가 제안하는 사업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7. 31(월) 11:00.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위원회 창립회의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시·도 실국장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를 계기로 각각 하나의 단위사업별로 양기관의 실무부서에서는 이제 하나 둘씩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추진하여야 할 단계에 있다. 엑스코 대구는 2001년 개관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 전시장 가동율이 포화상태(70%정도)이나 전시면적이 국제규모(전시장 면적 6,000평)에 미달하여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전시수요에 대처할 수 없어 전시장 확장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고 금년 3월에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의 타당성용역 결과 전시장은 산업인프라적인 공공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용/편익분석결과 1.2로 경제적인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대구경북은 2012년에는 전시장 3,477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결과를 가지고 산자부에 국비확보를 위하여 협의를 하였고, 양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하나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어, 지난 7월에는 대구광역시 경제산업국장,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 그리고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도 만나서 산자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8월에 신청하기 전에 엑스코 확장사업에 공동투자하기로 약속을 한 바 있다. 확장하는 전시컨벤션센터는 5,627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지하3층, 지상2층으로 연건평 12,529평으로 전시장3,929평, 회의실 14개 2,522평 기타 공유면적 및 주차장등 부대시설이 설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의 1, 3층의 전문전시장과 5층 다목적 컨벤션홀을 합한 전시 공간 3,514평, 대·중·소 14개 회의실에 715평뿐인 전시장과 회의실은 엑스코의 확장사업을 통하여 전시장 및 회의실 공간 부족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총 사업비 970억원 중 국비 485억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제통합추진위원회가 발족함에 따라 양기관이 상호 협력함에 있어 단기적이고 시기가 바쁜 사안에 대하여는 조속하게 협력하여 추진하고, 장기적인 과제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하여는 추진위원회에서 토의하기로 하였고, 이 번에 “경북·대구 공동 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 기반구축에 따른 양해각서”는 16개의 단위 사업 중에 최초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두 자치단체의 장이 EXCO대구 확장사업과 추후 경상북도가 제안하는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경제통합의 공조를 통하여 지역발전방안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경제통합을 위한 각 단위 사업들도 점진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문의처 경상북도청 국제통상과 담당자 권기종 053-950-2275 홈페이지 http://www.gyeong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