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인, '전도성 나노 폴리머' 일본시장 진출 프로메인, '전도성 나노 폴리머' 일본시장 진출 이주형 기자 2006-08-01 15:04:28
차세대 물질인 전도성 폴리머에 대한 업계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한가운데 국내 업체인 프로메인의 `전도성 폴리머에 나노기술을 적용시킨 코팅제품(Au-AT)`이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 세계 최초로 전도성 나노 폴리머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기업인 시노펙스의 계열사로 편입된 프로메인(대표 : 우홍식)은 1일 자체 개발한 `전도성 나노 폴리머 코팅제(Au-AT)`를 사용한 LED용 소프트골드(Soft-Gold)코팅 제품이 일본 유수의 전자업체에 매월 15만장 이상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도성 나노 폴리머` 제품이 실제로 상용화된 첫 번째 사례로 그 동안 업계에서 전도성 나노 폴리머에 대한 연구개발 발표가 있었지만 실제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메인은 지난달 1차로 전도성 나노 폴리머 코팅(Au-AT) PCB 제품3만장을 일본 유수 전자업체의 프리터 제품用으로 공급했으며, 제품의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8월부터 공급물량을15만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9월부터는 매월 30억원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일본시장에 약 1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메인이 공급하는 제품은 자체 개발한 전도성 나노 폴리머 코팅액(Au-AT)을 사용한 소프트 골드(Soft-Gold) 코팅 PCB 제품으로, 금 사용량이 기존 제품대비 50% 이상 절감되며, 전도성, 접착성,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메인은 자체 제작한 인라인(In Line)형 라인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제품 생산 시간을 30% 축소했으며, 기존 제품대비 가격 경쟁력이 20% 이상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프로메인 우홍식 사장은 "이번 일본시장 진출은 전도성 나노 폴리머 코팅제(Au-AT)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고 말하고, "향후 시노펙스의 IT부품사업부 및 나노기술사업부와 연계하여 나노폴리머 기술을 적용하여 부품수준의 고급화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사장은 “ 자체 개발한 전자잉크의 상용화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 반도체용 정전 척 등 나노 폴리머 기술을 활용한 차기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 하고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나노 폴리머 분야 세계 최고의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메인은 `전도성 나노 폴리머 코팅제(Au-AT)`의 상용화를 통해올해 초기 시장에서만 매출 1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이 상 -□ 전도성 나노 폴리머 100나노 이하크기의 유기화합물을 폴리머라고 하며, 폴리머 물질 중 전기를 통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을 전도성 나노 폴리머라고 한다. 2000년 Heeger, MacDiarmid, Shirakawa가 전도성 폴리머의 소재의 존재를 입증하면서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세계 각국의 업계에서 전도성 나노 폴리머의 특성을 활용한 신물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 정정척 현재 반도체 장비에서 정전력을 이용해 웨이퍼와 접촉하지 않고 웨이퍼를 착탈할 수 있는 부품으로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보도자료는 프로메인을 대신해 관계사인 소프트랜드가 발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