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 모든 부문에 있어 경제적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 U-City 사업이 각 분야별로 하나하나 현실로 실현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8.1) 시청 12층 국제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지역 IT기업, 대학생 등 부산시민을 초청하여 지금까지 추진하여 온 부산 U-City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울러 시 재정사업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U-시티투어서비스, U-전시/컨벤션 서비스 구축 사업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U-City 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부산 U-City 전략계획에서 제시된 U-Traffic, U-Convention, U-Health, U-Port 등 4대 분야를 비롯한 U-방재, U-School 그리고 부산시가 IT사업중 최초로 민간투자사업 BTL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고속도로 구축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난 7.26일 착수하여 추진하고 있는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U-Health 서비스 구축 사업은 2007년에 16개 구·군 보건소로 확대하고, 2010 ITS 세계대회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U-Traffic 구축 사업은 금년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우선사업을 중심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추진해 나가는 한편, 부산시가 행정자가망 구축을 위해 IT사업 최초의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고속도로 구축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을 완료하고 11월 사업에 착수한다. 또한「부산발전 2020 비전과 전략」의 2대 월드 이벤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U-Expo(유비쿼터스 세계 박람회)는 금년중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 강서 신도시, 충무동 뉴타운 등 신도시·재기발 사업에도 U-기술 적용을 위해 U-지원반 운영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U-City 건설 지원 특별법에 기존도시 U-City 사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과 부산을 U-City 정책시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U-City 설명회에 이어 열릴 U-관광·전시/컨벤션 서비스 구축 사업 착수 보고에서 부산시는 올해 시티투어를 위해 새로 구입하는 2층 버스 2대와 1층 버스 2대에 다양한 U-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체험의 투어버스를 구축하여 부산의 관광 명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달리는 버스내에서 HSDPA(휴대인터넷)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3D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관광지에서는 GPS기술 이용한 “도착 알림이 서비스”를 통해 다음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부산시는 부산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BEXCO 전시실과 회의실에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RFID를 활용하여 전시 참관객들의 정보를 관리하는 U-Ticket, U-Gate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BEXCO의 수익사업 지원을 위해 기둥광고 서비스를 비롯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U-광고 서비스를 구축하고, 전시업체의 제품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U-카탈로그 서비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BEXCO의 APEC회의장에는 대형 멀티어레이와 헤드폰을 착용하지 않고도 16개국 언어가 동시통역될 수 있는 U-스피커(고주파스피커), 음성추적영상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U-회의환경을 구축한다. 이번에 착수하는 U-관광·전시/컨벤션 서비스 구축 사업은 내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혁신평가담당관실 이강헌 051-888-4562 공보관실 051-888-2126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