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자 선정, 충남의 공정한 평가의 개가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자 선정, 충남의 공정한 평가의 개가 이주형 기자 2006-07-31 08:35:26
충남도는 28일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투자제안서 2단계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1위 [대림 오션 캔버스 컨소시엄], 2위 [칼라 리조트 컨소시엄], 3위 [인터 퍼시픽 컨소시엄]이 결정되었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의 결과를 8월중 [충청남도외국인기업투자유치위원회]에 상정 심의하고 도지사가 최종 확정하게 된다. 7. 27부터 7. 28까지 천안 정부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안면도 현지답사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로 진행되어 충남도가 그동안 우려하였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성과를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충남도는 평가위원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랜 고심과 보안 속에서 국내 주요인물 데이타베이스에서 평가관련 분야 평균 10배수 이상의 주요 인물들을 후보자로 구성하였으며, 평가위원의 선정에 있어서도 평가 2일전 컨소시엄의 대표자들과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후보자 섭외순서를 결정하여 밀봉하였다가 평가 1일전 동일인의 확인하에 개봉하여 경찰관의 입회하에 유선상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진행에 있어서도 충남도청과 천안아산역으로 동시에 집결하여 외부와 철저히 단절하는 한편 등록과 함께 핸드폰 수거 및 인터넷과 유선전화 등을 모두 차단하였고, 현지답사와 평가장에는 항상 경찰관이 보안을 유지토록 하였다. 한편, 평가에 있어서는 관광개발 3명, 국제금융 1명, 재무회계 2명, 지역개발 2명, 토목건축 2명, 환경 2명, 조경 1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한 지역대표 2명, 관계분야 국장급 공무원 2명(평가는 하지 않음)이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평가가 되도록 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가자 선정시 휴가철이고 평가위원 후보자가 모두 권위있는 전문가로 1일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선정된 평가위원을 격에 맞게 대우하는데 어려움”을 가졌으나, “평가위원들은 현장답사 후 피곤한 몸에도 평가당일 새벽까지 자료를 검토하여 서브노트자료까지 만들어 평가에 임하는 철저한 프로의식을 보였다”고 한다. 도청이전 시에도 평가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시군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모든 시군의 승복을 이끌어 냈던 경험을 갖고 있던 충청남도는 다시 한번 공정하고 투명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지난 18년 동안 숙원이었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관광분야의 외자유치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적으로 그린필드(새로운 공장) 분야에서는 외자유치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관광분야에서는 사례가 많지가 않은바 이번 개발사업자의 선정이 성공할 경우 관광개발분야에서 외자를 유치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충청남도 우선협상대상자와 심도있는 계약협상을 통해서 실질적인 관광지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다. 언론문의처 국제통상과(투자유치팀) 사남일 042-251-2175 충청남도청 공보실 김윤호 042-251-2077 F.042-251-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