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소호(SOHO)기업을 위한 대출 확대 광주은행, 소호(SOHO)기업을 위한 대출 확대 이주형 기자 2006-07-28 08:45:46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이 28일 광주.전남 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협약을 체결하고, 「소호기업사랑대출」을 보다 완화된 조건과 대출금리를 우대해서 8월 1일부터 전영업점에서 취급한다. 「소호기업사랑대출」은 총자산 10억원 이하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인 상품으로, 종전보다 조건을 완화함으로써 대출대상을 확대,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출한도는 최고 5천만원으로 연간 매출액과 소호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특히 신용카드 매출 실적이 많으면 보증한도가 늘어나는 등 보증서 발급이 용이해지고, 대출금리도 광주VISA카드 이용 및 가맹점인 고객에 대해서는 일반 보증서 담보대출보다 0.3%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소호기업사랑대출 이용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보증비율은 85%, 보증료는 연1% 내외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대출을 계기로 광주은행의 주요상품 중 소기업 자영업자 대상의 상품을 협약대출에 추가하여 지역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고객과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