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살리기' 해외 마케팅 본격 추진 대구시, '경제살리기' 해외 마케팅 본격 추진 이주형 기자 2006-07-27 08:54:47
대구시는 민선 제4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제 살리기 올인」을 위하여 지역경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자 7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장과 KOTRA 사장(홍기화)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진흥 및 투자유치 지원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대구는 지역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직접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수출상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해외 마케팅 업무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투자유치 또한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통상 및 투자분야의 지원시책이 강화되어야 한다. 대구시는 KOTRA와 함께 지난 1994년 6월 통상분야 업무 협약을 추진하여 그동안 지역기업의 수출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으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통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많은 영역의 협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체결하는 KOTRA와의 협정서는 기존 수출시장개척사업외 △ 지역전략산업 및 전시컨벤션사업 육성 지원 △ 투자사절단 파견 등 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 지원 △ 도시브랜드 홍보지원 △ 조직망의 공동 사용 및 상호인력 교류 등 보다 폭넓은 업무 협력분야를 강화하고 상호 유기적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통상지원 및 투자유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OTRA 102개 무역관을 적극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언론문의처 대구광역시 국제협력과 수출지원담당 성혁제 053-803-3293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