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EA 와 ‘테일즈런너’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나우콤, EA 와 ‘테일즈런너’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이주형 기자 2006-07-27 08:52:54
㈜나우콤(대표 문용식) 은 Electronic Arts (NASDAQ: ERTS, 이하 EA) 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하는 게임 ‘테일즈런너’ 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나우콤은 EA China 와 중국 본토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Guangdong Tian Yue 를 통해 9월 말부터 테일즈런너의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에 위치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런너는 나우콤이 2005년 8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신개념 액션 달리기 게임으로 300 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5천명을 기록한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한국의 전래동화와 세계 각국의 동화를 게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동화 뿐만 아니라 최대 30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달리기 이외에도 수영, 스키, 절벽을 기어오르며 장애물을 뛰어넘는 액션성을 특징으로 하고있는 테일즈런너는 이로써 일본, 대만, 홍콩에 이어 EA China 를 통해 중국 본토에 진출하게 되었다.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는 “세계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EA 와 테일즈런너의 서비스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중국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레이싱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테일즈런너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A China 의 글로벌 온라인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Erick Hachenburg 부사장은 “EA의 온라인 게임 라인업으로서 한국의 인기 있는 레이싱 게임을 중국 게이머들에게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 동양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테일즈런너가 중국과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도 어필할 것“ 이라며 나우콤과의 테일즈런너 중국 서비스 계약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네오위즈와 FIFA 온라인을 공동 개발, 퍼블리싱 하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 EA는 두 번째 파트너로 나우콤의 테일즈런너를 중국에 서비스하기로 하였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 조이 2006’ 에서 테일즈런너를 공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테일즈런너의 중국 진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우콤 홈페이지(www.nowcom.co.kr) 과 테일즈런너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