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 개최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과 도시발전을 위해 임단비 기자 2016-11-10 18:40:02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민간투자포럼(공동대표 변성완 기획관리실장,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이 주관하는 『2016 제1회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이 11월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사회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경제와 민간투자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과 지금까지 부산시의 민간투자사업을 되돌아 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류춘호 경남도의회 특별전문위원이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과 도시발전 전략’, 황영우 부산발전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은 황택진 동의대학교 교수, 패널로 이상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심성훈 부경대학교 교수, 박종곤 아이에스동서 개발이사가 참석해 심층토론을 벌이고 일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부산시의 민간투자사업 추진과정과 사업의 실태를 중심으로, 특히 쟁점이 되는 실시협약, 사업지연에 따른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현재의 부산시 민간투자사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12월 3일 창립된 후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과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매년 워크숍 및 심포지엄 개최, 민간투자사업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