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개최 2010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개최 정요희 기자 2010-09-14 00:00:00
- WATER KOREA, ‘Membrane 특별전시관’ 기획
- 막제조 업체 경쟁력 강화 위해 약 10개 업체, 50개 부스 규모로 특별 기획전 개최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WATER KOREA(WATER & SEWERAGE EXHIBITION 2010)에서 국내 처음으로 ‘Membrane 특별전시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수 처리분야, 해수 담수화분야, 하수처리 및 물 재이용분야 등 국내 수처리 분야의 막 분리기술 산업을 총망라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Membrane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테마가 있는 전시회의 일환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및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Membrane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Membrane 특별기획전’과 ‘막 분리 기술세미나’ 를 이번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기간 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Membrane 제조분야가 향후 유망 신성장 물 산업 분야로서 발전해 나가는데 이번 특별전 및 세미나가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WATER KOREA에 참가하는 3만명 이상의 관람객 중 80% 이상이 실 구매계층인 공무원들이어서 이번 ‘Membrane 특별기획전’에 참가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홍보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막 분리 기술세미나’는 관련 학·연구계 및 기업 전문가는 물론 정부 정책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적극적 참여로 수처리 분야에 있어서의 Membrane 도입정책 및 업계의 기술현황을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Membrane 특별전시관’은 10여개 기업, 약 50개 부스 규모로, 전시장내에 업종별 배치와는 차별화하여 별도 구역을 지정하여 특별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인데, 부스위치는 참가업체 신청 규모별로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전시 내용은 Membrane 소재, 모듈, 설계·시공·처리기술 및 운영·유지관리 등이 될 예정이다.

막 분리기술 세미나는 오늘 11월 9일 KINTEX 2층 회의실에서 한국물환경학회 막 분리분과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수처리 분야 △해수담수화 분야 △물 재이용 분야의 정책, 학술·연구성과, Membrane제품, 설계, 시설 운영 사례연구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