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관광세일즈에 나서 경북도, 지역관광세일즈에 나서 이주형 기자 2006-07-22 08:52:42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착수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15일 인접시인 대구지역에 중점홍보타겟으로 잡고 대구시청·사업소·8개 구·군청과 지방경찰청 등 7개유관기관, 대구은행 등 6개기업체, 대구 지하철, 버스터미널, 역 등에 2인1조 10개팀으로 구성하여 관광책자 4,700부, 안내지도 10,000부를 현장 세일즈 하였다. 또한 산과 계곡, 해수욕장, 전통·테마·생태체험을 하는 주요 휴가철관광상품을 담은 리후렛과 경북을 한눈에 찾아갈 수 있는 경북관광지도 8만여부를 전국고속도로휴게소, 관광안내소, 공항, 역 등 다중집합장소와 지역연고기업, 지인등이 근무하는 기업체 등에 배부하기로 하고, 휴가기간중 오징어 맨손잡이, 민물고기잡이, 대나무물총놀이, 지인망 고기잡이, 은어반두잡이, 해변섹스폰연주, 바캉스의상 콘테스트, 맥주왕선발대회, 여름밤 불꽃놀이, 해변가수왕선발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중심으로한 홍보마케팅을 계획중에 있다. 이번 세일즈 홍보계획수립은 김관용도지사가`관광산업은 세계경제에서도 석유, 자동차산업과 더불어 3대산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국내적으로도 소득수준과 주5일근무 등으로 고성장산업이기에 주민소득과 직결되는 실속있는 관광정책을 펼치고 나아가 내년도「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세일즈가 필요하다`를 강조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이와 관련 도의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큰 수해가 발생해 관광홍보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지역 피서휴가지가 대부분 농어촌지역으로 찾아가 주는 것이 주민소득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하에「하계휴가 경북에서 보내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도시보다는 농어촌에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지역특산물을 팔아주는 건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언론문의처 경상북도청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관 황영석 053-950-3333 홈페이지 http://www.gyeong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