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개시군 우수 지역혁신협의회 선정 전북도, 4개시군 우수 지역혁신협의회 선정 이주형 기자 2006-07-21 09:36:52
전주시, 익산시, 진안군, 순창군 지역혁신협의회가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 협의회로 선정돼 각각 표창과 함께 포상금(2백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평가 보고회는 전국 143개 협의회는 물론 광역ㆍ기초 250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우수사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은 물론, 미 활성화 지역에 대해서는 운영 활성화 유도를 위한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기대이상의 열기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시·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그동안 혁신주체 간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혁신역량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진안군과 순창군은 신활력사업의 계획수립과 선정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사업 참여와 혁신주체 간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주시는 전국 최초의 기초협의회 구성과 독자적 사무국 운영, 전주시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등에서, 익산시는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원도심 및 역세권개발사업,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평생학습교육도시 육성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북도는 시·군 지역혁신협의회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군과 지역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전라북도청 혁신분권담당관실 최주태 063-280-3947 홈페이지 http://www.jeon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