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센터의 고정밀 툴홀더 전문기업 ‘WTO KOREA’ 생산성 증대와 가격 경쟁력을 가진 쓰레드 월링 유닛 선보여 정대상 기자 2016-06-15 19:44:09
고정밀 고정형 및 회전형 툴홀더의 설계와 제작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WTO. 기술향상과 최상의 품질을 지키기 위한 독일 선진 기업의 프로정신은 최근 있었던 SIMTOS 2016 등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본지가 혁신적인 개발 및 정확한 설계로 경쟁회사보다 앞선 기술을 가져 높은 경쟁력을 가진 WTO를 직접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았다.
취재 김지은 기자(press6@engnews.co.kr)


왼쪽부터 천인섭 대표, Patrick Diener 총괄이사, 이지훈 대리

타협 없는 품질우선을 지키는 툴홀더 전문 기업, WTO
WTO KOREA의 본사는 독일에 위치하고 전량 독일 본사에서 설계 및 제작하고 있으며, 터닝센터에 들어가는 고정밀 고정형 ? 회전형 툴홀더의 설계 및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타협 없는 품질우선’이란 문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만큼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기술 및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신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정직한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기업의 핵심목표를 묵묵히 지켜가고 있다.



또한 동사는 초정밀 툴링 시스템 및 머시닝 센터가 제조의 필수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에는 최신식 가공기계만 사용하고 있다. 최고급 터닝을 비롯해 밀링 및 그라인딩 장비로 고효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는 독일의 고급기술과 인력으로 모두 이뤄지기 때문에 제품 퀼리티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WTO KOREA는 “설계적인 측면에서 당사는 최정예 부서가 본사에 존재하고 있고, 회전공구 기술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 리더라고 자부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부서뿐만 아니라 각 팀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개발품들과 특허권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업 시간 대비 높은 성과를 실현하는 쓰레드 월링 유닛 선보여
WTO의 제품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으로는 쓰레드 월링 유닛(Thread Whirling Unit)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나사산을 가공하는 제품으로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으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쓰레드 월링 유닛을 통해 나사산을 가공했을 경우, 타 공정에 비해 30~40% 이상 생산량 증대가 있었다”는 WTO KOREA는 “조사 결과 값에서 알 수 있듯 작업 시간 대비 높은 작업성과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아울러 WTO KOREA는 “해당 제품은 작동 편이성이 획기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당사 퀵 툴체인지 시스템 역시 기존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툴홀더 뒷부분에서 툴을 교환할 수 있도록 제작(특허 보유)되어 있기 때문에 쓰레드 월링 유닛의 탈착 없이 재조정이 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기에 더욱 편리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쓰레드 월링 유닛의 특징은 최대 12개날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 및 진동을 대폭 감소시킨 것과 적용되는 인서트 날을 여러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공개한 점이다. 
더불어 직경은 12㎜까지 가공되며, 조정각도가 0~20°까지 가능함으로써, 모든 프로파일 형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날의 고정도 및 반복정도는 Maximum ±0.005㎜까지 가능하고 자동선반(Swiss Type Turning Center)에 가장 적절하게 제작됐다.



초정밀 3D 측정기 자체 테스트 해결해 제품의 품질 제고에 이바지하다
WTO의 제품은 강성이 높고, 단단함의 정도가 뛰어나며 전체적인 제품 상태가 균일하도록 유지시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WTO KOREA는 “미국 · 유럽 등 제품 품질을 평가하고 테스트하는데 까다롭다고 알려진 기업에서도 당사의 제품을 신뢰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규모가 동종업계에서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납품은 전량 한국 지사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A/S는 전부 독일에서 수리하고 있다. 본사에서 부품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제품을 대여해 드리는 등 최대한 고객에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 서비스와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동사의 제품 정밀도 품질 테스트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든 제조과정이 포함된다. 이지훈 대리는 “동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초정밀 3D 측정기를 구비하여 품질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WTO, 더 큰 시장을 바라볼 것!
WTO KOREA는 최근 있었던 SIMTOS 2016 전시회에서 “한국시장에 진출한 시점이 타 경쟁 회사보다 늦은 편에 속하므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제품을 많이 선보이는 등 고객과 동종업계에서의 인지도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WTO KOREA의 비전에 대해 “굴지의 모 기업 등에서 당사 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다. 이는 WTO 제품의 실 사용을 위한 테스트에 해당된다. 이미 당사는 기본적인 모델 규격화를 위해 제품 제작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맞는 규격 사이즈는 이미 개발이 완료 되어 있다.”라며 빠르게 국내 업체에 적응해 더 큰 시장을 올려다보는 동사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전했다. 
‘타협 없는 품질우선’이란 기업 슬로건을 지키며 국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 WTO. 제품의 퀼리티를 끝까지 유지하고, 저렴한 가격 경쟁력까지 선사해 고객들의 요구 실현에 완벽을 가하려는 WTO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