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

성장하는 LED/OLED 산업이 로봇시장을 넓힌다

LED/OLED 관련 기술과 시장의 흐름에 로봇업계 `쫑긋`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이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LED/OLED 관련 기술 및 제품은 물론 세계의 연구수준과 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LS산전, 금호전기, 태원전기산업, 한성엘컴텍, 후지라이테크, 넥손, 와이즈파워, 주원, 빛샘전자, 요꼬가와인스트루먼트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신제품을 대거 출품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ED/OLED 산업은 반도체/LCD 로봇기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 이들 로봇을 공급하는 기업들에게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존 로봇기업들은 상당 부분 이 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주력사업으로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전시 참가기업은 (주)반석정밀공업(로봇디스펜서)과 (주)파이맥스(로봇 FPD 측정시스템) 정도로 확정되어 이에 대응하는 주요 로봇기업들을 통한 로봇기술 트렌드는 확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LED 산업 출품 목록은 조명, 칩, 친환경조명, 패키지, 모듈, 애플리케이션, 파워 서플라이,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이 제품이 있으며, OLED산업 출품 목록으로는 AMOLED, PMOLED, FPD, LCD, PDP, 패널,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모든 품목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2003년 세계 최초로 LED 전문 무역전시회를 시작해 매년 20%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2005년 국제 인증기관 UFI인증과 전시산업진흥회 국내인증획득, 2009년 지식경제부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로서 LED/OLED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시회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350개 업체 700부스를 구성할 예정으로 명실공히 국제 전시회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세계 LED 시장 3년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예상… 로봇시장도 함께 열리길 기대
현재 LED칩 시장은 일부에서 공급과잉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LED 칩 시장이 올해부터 최소 3년간 두 자릿수 이상 고속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보고서가 나왔다. 올해의 경우 1년 내내 LED 시장 전체가 공급 부족 현상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AMOLED 패널 출하량은 2008년 약 950만개에서 작년 2450만개로 158% 증가했고, 올해는 6210만개로 역시 전년대비 15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AMOLED 패널 시장 규모는 작년 5억2868만달러에서 올해는 12억5120만달러로 13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AMOLED 시장은 전체 OLED 시장 가운데 지난해 70% 가량을 차지했고, 올해는 8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LED엑스포  www.led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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