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의 승용전문 판매점 “스피드 플라자 (SPEED PLAZA)”가 7월 21일 오전 11시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대림자동차는 상용시장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승용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퇴계로에 직영점을 오픈 한다. 대림이 기존 대리점 유통채널과 별도로 직영점인 스피드 플라자를 오픈 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승용전문기종 개발 및 승용고객 니즈에 맞는 모델샵 개설을 통해 현재 국내 이륜차 시장의 규모를 키우기 위함이고 둘째 스피드트랙과 스피드플라자 연계를 통한 건전한 이륜차 문화 및 모터스포츠 육성을 통해 현재 불합리한 이륜차 제도 개선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대림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이륜차 시장규모 감소의 가장 직접적 원인을 이륜차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기인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이륜차하면 상용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승용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금지 관련하여서도 한국이륜차산업협회(KMIA) 회장사로서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벌임과 동시에 스피드트랙을 통한 일반 이륜차 동호인들의 라이딩 테크닉 교육 및 사회적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이륜문화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피드플라자는 승용제품 및 관련 튜닝부품 전시,판매 뿐 아니라 소비자 직접 튜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이외에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피드플라자 자체 독립적인 승용유통채널을 가져감으로써 보다 많은 유통점들에게 대림 승용 비즈니스의 즐거움과 사업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